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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960년 - 1990년
[No.5]     Nov/21/2008 16:13:06

1960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병기선생과 유영국선생이 운영하던 현대미술연구소에서 작업. 경주여행 후 석굴암의 인상을 그린 "지심 (地心) " 제작.

     

대지의 한가운데 (지심 地心) 100x81cm (1960)

 

1961

2월. 서울 국립도서관에서 첫 개인전. 작품판매금으로 파리행 비행기표 구입. 부모님들은 보다 자유로운 창작의 세계로 떠나겠다는 딸의 계획을 적극 후원.

3월 25일. 파리에 도착. 1958년 파리에 와서 정착한 이응로화백 부부와 재회. 그들의 제안으로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는 "파리의 외국 화가"전에 지심 I, II를 출품, 선정되어 6월에 전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마치 어떤 빛에 이끌리듯 파리에 왔습니다. 떠난다는 것은, 더 멀리 가는 것, 더욱 나에게 깊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  (방혜자, 문화방송 아고라, 1987)

"프랑스에 와서 유화, 프레스코, 판화, 이콘, 스테인드 글라스 등 다양한 기법을 습득했습니다. " (방혜자, 프랑스 문화방송 아고라, 1995)



1962

3월. "조선일보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63

파리 국립미술학교의 프레스코 아뜰리에에서 오쟘 교수, 르노르망 교수에게 배움. 여러 해 동안 큰 후원자가 된 미술사가이자 평론가 삐예르 꾸르티용씨를 만남.

"꾸르티용씨는 저를 만나면서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저를 후원하시고, 동반하시며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는 "그림에 있어서" 저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는 미술사가로서의 지식과 회화에 대한 넓은 안목, 작가들이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인간애, 그리고 작품의 이해를 돕고 조명해주는 시적(詩的)인 필력을 소유한 분이었습니다. " (방혜자, 로즐린 시빌르와의 대화, 1997)

삐예르 꾸르티용씨를 통하여 레옹 쟈끄과 로베르 끌랭을 알게 됨.

 " (...) 차츰 예술가의 천국 같았던 60년대의 파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삐예르 꾸르티용씨가 제 그림을 보러 오셨고 파리화단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  (방혜자, 프랑스 문화방송 아고라, 1987)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프랑스에 와서 자각했습니다.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저 자신을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곳에서 매일매일 더 높고, 더 넓고, 더 깊이 발전하며 사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 (방혜자, 후스톤브라운 화랑 개인전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인용, 1967)

 

1964

바이올린을 하는 남동생 훈이 국립음악원에 입학하기 위하여 파리 도착.  오누이가 함께 파리의 음악계를 발견. 카셋뜨街에 작업실에서 작업, 연습하면서 서로의 예술관을 심화. 그들의 긴밀한 관계는 오늘까지 지속.

"바흐의 파르티타를 연주하듯,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듯 그림 그리는 것을 상상하곤 하였다. 누나의 그림에는 다양한 "음표"가 있었다. 새긴 음, 비상한 음, 붙은 음, 떨어진 음, 흩어진 음, 익은 음, 넓은 음, 단축된 음... 그리고 무한히 많은 색을 담은 음색의 아름다움. 누나의 작품에 담긴 신비한 우주를 다 파악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그 영향으로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삶의 빛을 더 잘 음미할 수 있게 되었다. "  (방 훈, 1994)

뫼동의 러시아 쎈터에서 이콘 기법을 연구.

    이콘 작품 "트리니떼 (삼위일체) "


1966

11월.  파리의 오랑쥬리 미술관에서 열린 "베르메르의 빛 속에서" 전에서 깊은 감명. 빛을 그리겠다는 내면의 깊은 욕구를 재인식.

"파리 화단의 유행이 어떠하든, 어느 시대나 "빛의 화가"가 있었습니다. 니꼴라 드 스타엘, 베라 제켈리, 비에라 다실바, 레옹 쟈끄 같은 화가들 ... 현대미술의 새로운 발명에 감탄하였지만 집착하지 않았지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창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방혜자, 프랑스 문화방송 아고라, 1995)



1967

3월. 꾸르티용씨의 소개로 갤러리 휴스톤브라운에서 개인전.

"초기에 보인 놀라운 재능은 이제 보다 정돈되어 사용되고 있다. 물감의 두께가 더욱 표현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욱 포용력 있는 인간의 흔적이 엿보인다. 가죽을 붙이거나 모래를 혼합하여 얻은 다양한 질감의 그림을 볼 때 눈은 마치 더듬이가 되어 그림을 어루만지게 된다. 그리고 멀리, 아주 멀리까지 가게 된다. "  (삐예르 꾸르티용, 카탈로그 서문)

4-5월.  "쇼케賞" 공모전, 파리 국립 주화(금전) 미술관.

12월. 알렉상드르 기으모즈와 결혼.

" 저의 매형, 민족학자 기으모즈교수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누님과 결혼 후 한국에 체류하는동안 서울대학교 문리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는데 그당시의 제자들이 지금 50대 한국 외교관, 불문학자들이지요. 또 시골 곳 곳을 찾아다니며 한국 무당에대해 연구하였지요. 그때 수집한 자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프랑스에 돌아온 이후, ‘한국 한 시골의 농부와 어부들의 삶과 종교‘를 주제로 ‘한 해초, 옛부터의 우상‘이란 박사학위 논문 (1983)을 썼고 1994년부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CNRS)에서 한국학 연구 소장, 파리 7대학 교수, 1999년부터 한국연구센터 (EHESS) 원장, 2003년부터 유럽 한국학 연구회 회장으로 근대, 프랑스내에 한국학 연구의 선구자 역활을 하였지요. 특히 르뷰 드 꼬레 특집 (1997) ‘서울 시‘는 민족학적의 연구로 아주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 (방 훈, 2007)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휴스튼-브라운 화랑, 파리, 프랑스 1967

      무제 1968  28x28cm

1968

1월.

- 남편과 함께 몇 달 예정으로 귀국하나 1976년까지 거주. 
- 조각가 김종영 학장의 제의로 서울 미대에서 벽화 강의.

4월.

- "조선일보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한국 전통문화의 재발견.
- 독재정권의 강화와 표현의 자유 탄압 속에 시인 김지하, 예술사가 김윤수 등과 함께 시대의 고통을 나눔.
- 서울 신세계화랑에서 개인전.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신세계 갤러리, 서울
- 에콜 드 파리, 피카소에서 오늘까지, 삐예르 꾸르티용, 시각 백과 사전, 아르망 꼴랭 출판사, 파리, 1968



1969

별교와 제주의 성당에 벽화 제작.

7월. 아들 시몽 탄생.

"정기(精氣) " 제작
(국립 현대 미술관 소장)

      "정기(精氣) " 1969 193x130 cm



1970

3월.

- "현대화가 26인전", 신세계 미술관, 서울
- 파리 국립 공예학교에서 스테인드글라스 수업.
- 춘천 성심여대에서 현대미술사 강의.
- 스위스 출신 시인이자 철학가인 앙드레 쏘쥬를 만남. 그는 계속해서 방혜자의 회화에 대한 글을 씀.

10월. 파리 메디외 국제쎈터에서 개인전.

"방혜자는 그림을 그릴 때 생각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말대로 ‘색채 속을 거닌다‘. 관찰과 감동 그리고 신념으로 그녀의 삶 자체에 불어넣어진 창조의 영감을 따르고 있다. 방혜자에게 있어 감수성은 정신이 고양된 상태이며 인간의 흔적을 담은 물질과 색채로 표현된다. " (삐예르 꾸르티용, 카탈로그 서문)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파리 메디외 국제쎈터 개인전

 

1971

한지 꼴라쥬 시작. 탈춤 I, II (서울 신세계 연구쎈터 소장)

       탈춤 1971 100x100cm

서울 신세계화랑 개인전.

출판
- 오광수. 방혜자의 회화, 르뷔 드 꼬레, 1971 겨울호



1972

파리 라꾸리에르-프렐로 판화공방에서 판화연구.



1973

꾸르티용씨 내외의 한국방문, 경주여행.


       

무제 1974 91x65 cm                                 무제 1974 135x100

8월. 딸 사빈 출생

11월. "현대 화가전", 아름 화랑, 서울



1975

3월. "현대 화가 99인전", 갤러리현대 5주년 기념전, 서울.

4월. "현대 화가 99인전", 갤러리현대, 서울.
갤러리현대 창립자인 박명자여사를 만남. 개관전 출품을 계기로 시작된 두 사람의 우정과 협력관계는 현재까지 지속.

7-8월
- 꾸르티용의 초대로 스위스 오베르니에 갤러리 누마가에서 개인전.
- 신라 "고분발굴"에 영향을 받은 "어둠을 뚫고서" 제작.


1976

우주송(宇宙頌) (100x100 cm) 제작.

 

5월. 갤러리현대 개인전. “회고전”,

"그림이 그리는 대상은 없지만 그렇다고 추상적인 것도 아니다. 견고한 뎃상의 기발한 조형성은 숨은 재능과 해박한 주문을 동시에 풀어내고 있다. 서울과 경주에서 본 땅, 갈색 산 아래 논이 펼쳐지고 냇물과 바위가 야생의 위용을 보여주던 그 땅의 성품에서 축출해낸 것들이 모두 담겨있다. " (삐예르 꾸르티용, 카탈로그 서문, 1976)

6월. "한국 화가 100인전", 문화 화랑, 서울

7월.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 파리에서 김창열화백과 재회. 파리 베르나르댕街에 위치한 한 학교의 다락방에서 작업. 자신의 탐구와 일치하는 '천사와의 대화'를 발견하고 깊은 감동, 머리맡 책이 됨.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회고전”, 갤러리 현대, 서울



1977

3월.

-  "신춘 초대"전에 참가. 갤러리현대, 서울.
-  "현대 화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6월. "한국일보 대상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8

6월. "한국 현대화가전"에 참가, 도꾜.



1979

아뜰리에를 파리 14구 디도街로 이전



1980

5-6월. 환기재단의 "환기와 청년작가"전에 참가. 파리

10월.  뉴욕 한국화랑의 "파리의 한국작가 5인전"에 참가.

11월. 파리의 갤러리 쟈끄 마쏠에서 개인전.

오늘날 미술이 다시 구상으로 되돌아가고 있으나 종종 표면적인 것에 그치는 것에 반해 방혜자는 우리를 암시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녀는 자연에서 출발, 그 모든 요소들을 관찰하여 종합된 형태로 만들어낸다. 사실적인 묘사는 없으되 본질적인 자연의 원소를 승화하여 표현하고 있다. 나는 그의 그림 속에서 땅과 공기, 물을 본다. 네번째 우주구성 원소인 불은 그녀의 마음 속에 있다.  (삐예르 꾸르티용, 카탈로그 서문, 1980)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 삽화. 임석제,  “씨를 뿌리자”
- 삽화. 임석제,  “봄아 어서오너라”

 

1981

 3월.

- "파리의 한국작가전"에 참가. 파리 한국문화원.
- '바똥 폴리' 극단의 창시자인 시릴 디브의 요청으로 가면극학교에서 서예 강의 시작.

"화가이자 서예가인 방혜자의 작품에서 서예는 전체 구성과 일체가 된다. 여백은 내부에서부터 침식해 들어온다. 그의 서예는 조형적으로 재고된 서예이다. 즉 형태가 의미를 비워버렸다. 먹과 종이의 화합,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형태의 무궁무진한 변형, 혼돈에 맞서 구축하는 의지, 세상의 신비를 영혼의 신비와 일치시키려는 의지같은 근본적인 것들만이 남아있다. " (모리스 베나무, 갤러리 뚜르 데 까르디노 개인전 카탈로그 서문, 1992)

6월. "미술가협회"전에 참가, 그랑빨래, 파리

      마음의 소리 1981 100x100cm

 


1982

4월.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의 "재외작가 초대전"에 참가.

9월. 서울 갤러리현대 개인전. 마음의 소리 I, II 전시

"최근 그녀의 예술에는 사물의 새로운 상형(象形)이 나타나고 있다. 그 상형에는 무엇인가 알 수 없는 공간에로의 강박감이 있다. 원형의 반복, 동심원의 회전 속에서 그녀의 영혼과 손이 단계적으로 펼쳐 보인다. 마티에르와 詩, 이것이 회화의 비밀이 아닐까? 생각이 확고할 때 어떻게 이것을 물성으로 표현할 것인가? 방혜자는 빛과 색의 손쉬운 조화를 겹쳐놓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미묘하여 거의 있는 듯, 사라질듯한 색조를 통하여 회화의 비밀을 실현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녀는 거의 신비하다 할 형상의 독특한 공간관으로 작가를 초월한 그 무엇을 말하게 한다. 그녀는 평면들을 회전시키고 그것들을 연속적으로 나열함으로써 빛의 영적인 중심 속에 구현되는 무한대를 보여준다. "
(삐예르 꾸르티용, 카탈로그 서문, 1982)

동심원 그림을 재차 제작, 진공묘유(眞空妙有)

     진공묘유(眞空妙有) 1982 100x100cm

"그의 화면에서 자아를 향한 비약은 동심원의 형태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 동심원은 쟈스퍼 죤스의 과녁과는 무관하다. 그녀의 동심원은 아득히 멀리서 유래한다.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의 문화유산을 관통하게 된다. (...) 작가는 이 전통적인 문양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모든 형식을 배제하고 내면의 숨결과 정신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어 생기를 준다. 이 정신적인 긴장감은 궁극적인 실재인 비임(空) 그 자체라고 할 원심에 다가갈수록 더욱 강렬하게 진동한다. 이렇듯 각성을 향해 다가가는 화가 방혜자의 예술은 수천년 전통의 한국 예술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 (모리스 베나무, 각성의 회화) 

11월. 쌀롱 에크르뛰르, 한국 회화와 서예전에 참가, 프랑스 넬르 문화원

출판
- 마음의 소리 I, II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앙드레 쏘쥬, 시 <르 블랑>과 글 빛의 호흡의 장소, 오광수, "내면의 빛", 갤러리 현대 1982년 9월
- 오광수, 창작생활에서의 근원적인 본질과 내적인 빛, 공간, 1982년 10월

1983

헤이터 판화공방 '아뜰리에 17'에서 1987년까지 다양한 판화기법 연구.

    천지창조 (판화) G/A

9월. 시와 회화, 아르떼르회 주최, 파리 몽쏘공원



1984

3월. 독일 오스나브룩에 하우스 오르벡 갤러리에서 개인전

4월. 헤이터공방의 판화 그룹전에 참가. 미국문화원,파리, 프랑스

5-6월. 독일 잉겔하임에 위치한 뵈링게르사가 주최한 '한국의 해' 행사 일환으로 초청 개인전, 난센하우스.

7-9월. 현대 종교미술 국제전 "영원의 모습" 참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8월. 헤이터공방의 판화 그룹전에 참가. 오베- 스콜라, 시오보, 스웨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의 엘바 갤러리 개인전.

출판
- 벡케르 , 방혜자의 회화와 판화, 난센하우스, 잉겔하임 라인, 독일 1984



1985

4월-5월. "시와 삽화"전에 참가, 활래즈 시청, 프랑스



1986

1월.

- 파리 17 공방의 판화 그룹전에 참가. 갤러리 라넴, 카스텔리에, 스페인
- 1968년부터 신문, 잡지에 기고한 글을 모아 수필집 마음의 소리 출간, 한마당출판.
-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모리스 베나무씨를 만남.

9월.
- 브리지스톤 갤러리 개인전, 카나다 토론토
- 헤이터공방의 판화 그룹전에 참가. 괴테보르그, 스웨덴


     바다의 노래 (판화) 4/20 1985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티용, 브리지스톤 갤러리 개인전, 카나다 토론토
- 수상집. "마음의 소리", 한마당
- 삽화. 왕 위 “풍경의 산물, 미쉘 샹댄느, 파리
- 삽화. “한국의 민속 이야기” (영어판), 유재신 저, 카나다 토론토 대학 출판사



1987

우주 (宇宙) 시리즈 시작. 한지 사용.

"처음부터 한지를 사용했습니다. 여승들이 전통적인 수공방법으로 만든 것인데 다양한 테크닉에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한지는 변형하기 쉽고 또 흡수력이 커서 그 위에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합니다. " (방혜자, 로즐린 시빌르와의 대화, 1997)

4월 2일. 프랑스 문화방송의 대담프로 '아고라'에 초대, 올리비에 제르멩 또마와 대담 (4월 2일).

4월. 현대 작가전, 한국 화랑 개관기념, 서울

5월-6월. 제 2회 프랑슈-콩테의 조형예술 트리엔날레, 퀴르살, 브장송, 프랑스



1988

3-4월.  파리 한국문화원과 서울 갤러리 현대에서 개인전 "물성 - 빛". (올리비에 제르맹-토마글, 방혜자와의 대화, 전시회 도록)

4-5월. 조선일보 "현대 작가전", 서울

6월.

- "21회 몬테카를로 국제 현대예술대상"에 참가, 성 (聖) 문화상 수상, 모나코의 로카벨라.
- "11시의 만납시다"에 초대, 방혜자의 삶과 예술 소개 (KBS TV, 1988년 6월1일)

8-10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의 올림픽 기념 "한국현대회화"전에 출품.

9월.

- " 비판적 구상 "전에 참가, 그랑빨래, 파리
- "환기재단 작품전"에 참가. 코리아갤러리, 뉴욕

          '우주(宇宙)', (삼매화중 왼쪽) 162x400cm 1988


출판
- 지오바니 스꾸이또, 빠리의 한국 예술인, 비지옹 쉬르 레 자르, 파리, 프랑스 1988년 6월
- 로제 부이오, 방혜자 회고전, 뤠이, 빠리 1988 3월호
- 이흥우, "우주의 신비, 마음의 불꽃", 화랑 59호, 1988년 1월.
- 김민숙,  "노래하듯 그려내는 마음의 불꽃" 재불한국인 화가를 찾아, 방혜자, 객석, 1988년 3월호
- 레바 레미, 빛과 물성, 파리
- 올리비에 제르맹-토마의 서문과 시, <침묵의 인체>, 방혜자와의 대화, 빛과 물성, 전시회 도록, 한국 문화원, 파리, 프랑스/갤러리 현대, 서울 1988


1989

파지를 이용한 종이찰흙 기법 개발. 대지의 피부 제작.

                          

대지의 피부 130x65cm 1990

4-7월.  스위스 제네바 쎄엔 부타 갤러리 개인전.

6월.

- "22회 몬테카를로 국제 현대 예술 대상"에 초대, 모나코의 로카벨라.
- 국립 미술학교(보자르)에서 극동 회화 기법 강연 및 실습, 파리, 프랑스
- 보자르회 비엔날레, 그랑빨래, 파리, 프랑스

출판
- 앙드레 쏘쥬, 방혜자, 쎈느 마가진느, 제네바 1989년 6월 30호



1990

- 인도 네팔 여행, 히말라야와 베나레스의 빛에 감동.
- 극미세계시리즈 시작.

 
오행 (五行) 봄, 여름, 가을, 겨울 1990  80x320 cm

11월.  서울 갤러리현대 개인전. (전시도록 서문 삐예르 꾸르띠옹)

 

 


 

 

21 1991년 - 2000년
[No.4]     Nov/21/2008 16:09:28

1991

4월. 파리 유네스코회관 에스빠스 미로에서 회고전. 모리스 베나무씨 주최.

"방혜자의 그림에는 두 가지 종류의 공간이 있다. 우주의 팽창이나 태초의 무(無)와 상관된 우주공간이 있는가 하면 각성에 필요한 마음의 빈 공간, 정신 집중과 관계있는 공간 없는 공간, 즉 내면공간이 있다. 이 외부 공간과 내면 공간은 상반하지 않고 하나가 된다. 그와 함께 존재와 비 존재의 무한함이 서로 교류하고 뒤섞인다. " (모리스 베나무, 각성의 회화)

4월-5월.

- 프랑스의 현대 판화전, 시립 미술관, 리다시, 일본
- 프랑스와 미국의 현대 미술전, 장 라믈렝 미술관, 파리
- 프랑스의 현대 미술전, ‘매종 프랑세즈', 미국 워싱턴
- 파리의 한국 화가전, 한국 문화원, 파리
- 파리의 한국 화가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4월-5월.
- 인터시티 다이알로그, 시티 아트 미술관, 토론토, 캐나다

5-7월. 경주 선재미술관 개관전에 참가. 미술관 측이 이면화 구입.

여름. 중국여행, 여행 중 기공연수, 소흥(紹興)의 서예아카데미 방문.

미술공론사가 한국현대미술가전집 중 방혜자 화보 발간. 모리스 베나무씨의 글 '각성(覺醒)을 향한 회화' 수록. 시인 고(故) 이흥우씨의 글 '우주의 신비, 마음의 불꽃' (화랑, 1988), 방혜자의 시 (詩) 5편. 

라베 꺄르통街에 아뜰리에구입.



 
출판.
- 화보 "한국 현대 미술가 방혜자", (글 : 이흥우- 우주의 신비, 마음의 불꽃, 모리스 베나무- 각성을 향한 회화, 방혜자의 시 5편 – 마음의 눈, 마음의 그림), 작품 53점, 60쪽, 한글판, 미술 공론사 1991년 2월
- 우주의 진동, 빠트리스 드 라 뻬리에르, 아르 15호, 파리, 1991년 4월



1992

5월. '한국의 美' 전, 권옥 미술관, 파리, 프랑스

7-8월. 남불 릴 쉬르 라 소르그, 뚜르 데 까르디노 갤러리 개인전.

10월. 뉴욕 로우갤러리 개인전.

"재현해 보인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진 방헤자의 새로운 "풍경화"는 기운생동을 추구하는 본질에 있어서는 전과 다름없다. (...) 과거에는 우주적인 시각을 그렸으나 최근에는 극미의 세계 속에서 같은 법칙을 추구하고 있다. " (모리스 베나무, 전시 카탈로그 1992)

"그에게 있어 추상미술은 "영성적 靈性的"작업 (1976) 이었다. 그는 재료에 빠지지 않고 빛과 공간을 표현, 정신세계를 표상하고자 한 것이다 ... 그의 화면은 형상으로서의 자연이라기 보다 자연에 대한 심상의 재 현이다. 그것은 주로 빛으로 가득 찬 공간의 표현을 통해서 표상되었다.빛의 존재는 투명한 색채들의 중첩방법이나 화면의 구성요소를 이루는 흰색의 요소들을 통하여 암시되고 있다 … 인상주의 그림이 물리적 광선을 표현하고 있다면,방혜자의 화면은 정신세계에 속한 빛,즉 내적인 광선을 표상하고 있다. " - 여성 추상화가 제일세대:방혜자 (비평가 : 윤난지)

10월. 재불작가전, 서남미술관, 서울

출판
- 모리스 베나무, 모리스 베나무, 전시회 도록 서문과 시 , 뚜르 데 까르디노 미술관, 릴 쉬르 라 소르그, 프랑스 1992
- 마르띤느 몽또, 숨결과 대리석 무늬, 라 꽁따댕, 아비뇽 1992년 8월



1993

4월. 프랑스 아르데슈 지방, 프리바 시립극장 전시관에서 개인전.

5월. 프랑스 로리올 문화원에서 개인전.

10월-11월. 파리 갤러리 플락(Flak) 개인전.

10월. 프랑스와 한국의 해양화전, 한국 문화원, 파리, 프랑스

11월. 동양 국제현대미술전, 갤러리 플락, 홍콩

11월. 환기재단전 II, 환기미술관, 서울



1994

생명의 기운 시리즈 시작.

4월. 서울 갤러리현대와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

"그의 그림은 물질을 통한 표현의 직접성이 생략되고, 내면으로 탐구해가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아크릴과 한지라는 재료가 갖는 질료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림 그리기가 명상의 방법으로 여겨지는 독특한 의식체계에서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요히 안으로 가라앉는 세계, 그 잔잔한 침잠 속에 모든 것이 걸러지는 세계인 것이다. " (오광수, "명상으로서의 회화", 카탈로그 서문 중에서)

여름. 한달 동안 중국의 비단길 여행, 돈황 막고굴(莫高窟) 방문.

9-10월. 카나다 퀘벡주 몽레알(몬트리올) 모랑씨예술회관 개인전. Radio-Canada TV "방혜자와의 인터뷰", 끌로드 데쇈느

 

삼매화 "하늘의 배 (우주선) " 180x360 cm 1974

11-12월.

- 서울 호암미술관 "한국미술의 빛과 색"전에 출품.
- 프랑스에 송광사 파리 분원 길상사(吉祥寺)의 법당 안 후불 탱화제작

" 길상사가 개원할 때 법정 스님과 청학 스님 은 어떻게 장엄할 지 고민하다가 이 나라의 불모 박찬수 거사의 불상을 모시면서 후불 탱화로 방혜자 화백의 추상화를 생각하였습니다. 그윽한 신심으로 명상과 관조의 삶이 담긴, 그리고 안온한 평화의 메 시지가 담긴 방혜자 화백의 현대적 추상화는 문화예술의 도시 파리에 자리한 한국 절에 어울린다는 판 단을 두 스님은 하셨던 것입니다. 의뢰받은 방혜자 화백은 생명이 피어오르는 추상화를 선보였습니다. 나무결이 살아 있는 목불 뒤로 빛의 숨결이 뿜어져 나오는 방혜자 화백의 그림은 썩 잘 어울렸습니다. 현대라는 시대에 걸맞는 법당 장엄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방혜자 화백은 '그저 부처님의 뒷배경에 불과 하다'며 겸손해 하시지만, 우주법계 삼라만상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그 그림은 우리 시대의 후불 탱화였 습니다.  " - 이윤수(문화예술 전문 방송작가), 현대 예술에 깃든 불심, 우리 시대의 후불 탱화, 월간 붓다, 2002년 11월

- " 종교 예술제" , 한가람미술관, 서울 예술의 전당

출판
- 전시회 도록, 모리스 베나무 - 시, 오광수 -  명상으로서의 회화, 앙드레 쏘쥬, 전조등 (前照燈), 갤러리 현대/박영덕 갤러리, 서울 1994, 모랑씨 예술 센터, 몽레알, 카나다 1994
- 내그림주제는 생명에대한 사랑, 김한수글, 조선일보



1995

1월. 에카트 극단의 "몽상"을 위한 무대장치와 의상 제작, 파리 모리스 라벨 극장에서 공연.

4월. 그리스 여행

"지극히 인간적인 그리스 예술의 아름다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곳곳하게 기품있는 그러면서도 열린 인간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서양미술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발견한 셈이지요. "
(방혜자, 로즐린 시빌르와의 대화, 1997)

5월.
- " 마니프전 " , 한가람미술관, 서울 예술의 전당
- 파리 갤러리 훌락의 "기호와 움직임"전.

6월. 서울미술관 "한국의 자화상"전.

7월 12일. 프랑스 문화방송의  '아고라'에서 올리비에 제르맹 또마와 대담.

10월. 프랑스 안씨 시, 바뇨레아 갤러리 개인전.

11월.
- 가나-보부르 갤러리 개관 전, 파리, 프랑스
- 이리 원불교 연수원 삼면화제작
- 갤러리 현대 국내외작가 52인전, 한국과 세계 현대미술의 형성과 전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들의 작품. 갤러리 현대  신관 증축 기념

12월.

- 생명의 기운 4부작 제작.
- 파리의 한국 화가전, 아레아 미술관 , 파리


 

1996

    남불 루씨용의 흙을 사용하기 시작.


"지난 겨울, 버려진 노천 황토광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쾌청한 날씨에 아무도 없는 계곡과 절벽 한가운데서 강렬한 색의 진동을 느꼈습니다. 그 때 색으로 무엇을 전할 수 있을지, 어떻게 흙과 종이를 결합할 수 있을지 영감을 갖게 되었고 작품을 하나의 통로처럼 만들어 색의 에너지를 받으며 거닐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약간의 흙을 가져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고 그것이 황토시리즈의 출발이 되었습니다. " (방혜자, 로즐린 시빌르와의 대화, 1997)

생명의 숨결 시리즈 시작

 

생명의 숨결 1996 180x120


2월. "화가들의 글, 화가들의 책"전, 서울 환기미술관

4월. 파리 한국문화원 개인전.

5월. 파리 에스파스 에펠 브랑리에서 열린 "사가 96", 국제판화미술전에 출품 (가나화랑).

10월. 서울 63갤러리 "파리의 한국화가 3인전". 김기린, 방혜자, 이성자, 여의도 63빌딩

10-11월. 뉴욕의 앙리코 나바라 갤러리 개인전.

출판
- 전시회 도록 서문, 질베르 라스꼬 , 갤러리 앙리꼬 나바라, 뉴욕 1996
- 앙드레 쏘쥬, 시, 꽈드리띳끄 (사매화 四枚畵), 전시회 도록, 뮤지꽁쉴땅 HB 출판, 몽레알, 한국 문화원, 파리, 프랑스 1996
- 수상집. "아기 마음", 시와 그림, 엄마랑 아기랑, 샘터 1996-1977

            

무제 1996 51x61cm

 


1997

새로운 합성 재료 '무직천' 사용하기 시작.

4월. 파리, 주불 한국문화원에서 서예 수업 시작. 2007년까지 주 1회 계속.

5-6월. 프랑스 몽루쥬 시립극장 전시관에서 개인전. 윤소희 가야금 연주회, 이애주 살풀이 춤 공연.

"흙, 그것은 재료의 밀도, 기본색조의 투명성, 광도 등에 가해진 미묘한 변화가 사방으로 퍼지게 하는 진동의 주인공이다. 작가의 몸짓은 재료의 저항에 거의 눈에 보이지 않게 부딪히지만, 그 몸짓은 재료를 다룬다기 보다는 재료를 순화하는 것이다. 여기서 흙은 기존의 세계에 속하는 것이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재료나 단순한 표현수단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된 흙은 삶의 표시인 호흡을 가시화하고, 바로 그런 호흡의 장이 된다. " (앙드레 쏘쥬, 전시 카탈로그 서문) 

6월.
독일 크론베르그의 헬호프 화랑에서 개인전.

9월. "경기여고 동문 22명 초대전", 조선일보미술관

10월. 파리 한국문화원 "베르나르 앙토니오즈 추모 한불 15인전" 출품.


방혜자 (方惠子) 화보 (畵譜) 출판
(글 : 질베르 라스꼬) , 208쪽, 160 사진과 그림. 출판사 : 에디씨옹 쎄르끌 다르, 빠리

"방혜자의 회화는 끊임없이 우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회화 자체의 문제에 몰두한 회화가 아니다. 자기 탐구에 열중하여 (흔히 말하듯) 자아를 표현하는 내면적이고 심리적인 회화도 아니다.  형식주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표현주의도 아니며, 내면의 세계에 열중하는 것도 아닌 방혜자의 회화는 무엇보다도 우주에 대한 시선이다. 우주를 감탄하는 시선이며, 그 다양한 아름다움을 감탄하게 하는 시선이다. "   글 : 질베르 라스꼬

10월. 서울, 갤러리 현대 개인전

이 전시는 방혜자 화백이 갤러리 현대에서 8번째 갖은 개인전으로 화집 “방혜자”(글 질베르 라스코) 서울 출판기념. 초대일에 서울 대학교 현악사중주단의 연주와 윤형주의 작은 음악회가 열이었고, 교육방송 EBS-TV "인생노트" 방송에서, KBS TV에서 방혜자 화백의 예술과 삶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함. 또 전시중에 여러 전시 이미지와 인터뷰 등의 비디오 상영.

출판.
- 화보 " 방혜자", (글 : 질베르 라스꼬 - 깨어있는 자로서의 화가, 뿌리, 구김과 주름, 읽을 수 없는 서예, 기운과 생동, 기본원소, 물성-빛, 마음, 중심, 원, 색의 에너지), 작품 201점, 208쪽, 사진 (자끌린느 하이드, 앙드레 모랭, 안뚜완느 스테파니, 박현진), 프랑스어 판, 현대 예술 전집, 쎄르끌 다르 출판사, 파리 1997
- 앙드레 쏘쥬, 황토의 중심, 전시회 도록, 몽루주 극장 전시실, 몽루주, 쎄르끌 다르 출판사, 프랑스 1997
- 이흥우, "소우주" (미크로코즘), 삶과 꿈 1997
- 우주의 빛 생명의 빛, 남동화, 김생호, 불광 1997년 11월
- 마르띤느 몽또, 질베르 라스꼬의 방혜자, 르 누보 르꿰이, 빠싸즈 당크르 47호



1998

2월.

- 파리, 주불 한국문화원 개인전,
화집 “방혜자”(글 질베르 라스꼬) 출판기념 (파리 쎄르클 다르 출판사)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아트 훼어 START (갤러리 뚜르 드 까르디노)

3월. 프랑스 뚜르, 에스파스 샤또 뇌프  "한국작가전"

4월. 파리, 주불 한국문화원에서 서예 수업 시작. 2008년까지 주 1회 계속.

7월-8월. 프랑스 일 쉬르 라 소르그, 뚜르 데 까르디노 갤러리 개인전


     빛의 찬가 1998 162x128cm

9월. 프랑스 몽루쥬 시에서 문화훈장 수여.

11월. 독일 크론베르그, 하나 갤러리 개인전

12월. 프랑스 발랑스, 라퐁뗀 서점에서 서예 수업 시작. 일년간 월 1회 강의.

출판
- 파리, 주불 한국문화원, 한국문화, 50호,”(글 질베르 라스꼬)
(“방혜자의 작품속에 숨결, 마음과 색채”, Culture coréenne, n° 50)

 ‘물성(物性)과의 하나됨 (두툼한 천을 사용): 새로운 자료 "제오 텍스타일" 이라고 불리는 이 천은 한지의 맑은 느낌이나 구겨짐에서 보여지던 왕성한 운동감은 덜 하지만 섬유 조직이 세밀하게 서로 엉겨 있어 깊이 있는 색채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보존도 쉽다. 작가는 이 섬유의 앞 뒷면에 자연 염료를 묻힌 붓으로 그린다. 때로 돌가루, 황토, 모래같은 재료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1999 

3월.
- 프랑스 뿌죠즈, 쟝 슈볼로 문화원 개인전
- 프랑스 뻬뢰, 시립문화원에서 서예 특강

5월.
- 파리, OECD 한국대표부 주최 "울림, 한국 현대작가 12인전"  (카탈로그, 김애령 글)
- 스위스 바젤, 아트훼어 ART BASEL 30 (갤러리 현대)
- 스위스 제네바, 쎄.엔. 부타 갤러리 작가전 "균형" (7월까지)

7월.

남불 일 쉬르 라 소르그의 뚜르 데 까르디노 갤러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시인 샤를르 쥘리에와 만남. 이후 시인과 화가의 협력으로 프랑스와 한국에서 여러 권의 책이 출간됨. 샤를르 쥘리에의 작품집 세권이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고, 프랑스에서 샤를르 쥘리에의 시, 방혜자의 수묵화로 시화집이 출간되었으며 김지하의 시집 불역 출간을 위해 협력. 세잔, 쟈코메티, 브람반 벨데와 같은 현대 작가들에 대한 글을 쓴 샤를르 쥘리에는 방혜자화백의 작품 세계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  

9월.
- 파리, 아트 훼어 FIAC (갤러리 현대)
- 카나다 몽레알시, 봉 빠스뙤르 시립 문화원 개인전
- “99 여성 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10월.
- 프랑스 쌩 디에 데 보쥬, 삐예르 노엘 미술관, "자연과의 대화"
- 프랑스 니스, 아시아 미술관, "한국, 조용한 아침의 나라"  (2000년 3월까지)

12월.
- 마로크의 사하라 사막 여행  
- 벨기에 앙베르, 쟈콥 죠르댕 문화원, “한국 현대미술전", 고케 베르모르그랭, 전시회 도록, 한국 현대 예술

       빛의 노래 1999 192x192cm

- 보자르회 살롱’, 루브르 카루셀, 파리

출판
- 전시회 도록, 김애령 - "한국과 울림" 한국 예술가 12인 전, 한국 OECD, 파리, 프랑스 1999
- 전시회 도록, 고케 베르모르그랭, 한국 현대 예술, 야콥 조르댕 예술 센터, 앙베르, 벨기에


2000 

1월

- 파리, 에스파스 에펠 브랑리, 뎃상과 수채화 36회 살롱, "서예" 특별전
- “회화와 조각”, 빌-드-부와-귀욤-르-까르멜, 프랑스
- “우스운 새“, 쎄.엔. 부타 갤러리, 스위스 제네바

3월

- 프랑스 방데지방의 라 훼리에르시 주최, 마르셀 리비에르 문화원에서 개인전.
도지사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음. 윤소희 가야금 연주회,
- 튀니지아 사하라 사막 여행

4월

프랑스 사진작가 앙뚜완 스테파니 (필립 몽셀)를 초청, 경주 남산 여행. 남산의 불교 유적과 윤경렬 선생의 연구를 프랑스에 알리는 출판 작업을 시작함, 2002년 쎄르클 다르 출판사에서 "만 불의 산 경주 남산" 출간.

“세계적으로도 유례 드문 천연 불교조각 박물관으로 꼽히는 경주 남산의 불상들을 촬영하기 위해 내한한 벽안의 사진작가가있다. 프랑스의 대표적 시각예술 전문 출판사 세르클다르사장이기도 한 필립 몽셀씨(52)는 남산 서쪽 기슭 삼릉계 선각육존불, 동쪽 기슭의 보리사 석불, 칠불암, 신선암 등을 촬영했다. “선각육존불은 8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자연암반의 표면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라는 강우방관장의 설명에 그는 “1200년 된 조각이 너무나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게 잘 믿기지 않는다』며 『돌의 굴곡을 그대로 살리며 자신의 머릿 속에 그려진 붓다의 이미지를 이렇게 표현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할 뿐』이라고 놀라워 했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암석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부처의 형상이 없어도 이미 바위가 신앙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 바위에 부처의 형상을 그렸다는 것은 원시종교와 고등종교가 자연스럽게 만났다는 뜻입니다.”라는 강관장의 설명에 몽셀씨는 “이미 지난번에 남산에 올랐을 때 다른 조각들에서도 그 점을 느꼈습니다. 세월의 탓도 있겠지만 흐릿한 선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아마도 나머지는 불상을 보러온 사람이 완성시키라는 조각가의 배려가 있지 않았겠습니까.”라고 답을하였다.
세르클 다르는 피카소가 석판화 출판을 위해 친구 샤를르 펠트와 함께 50년에 세운 출판사. 82년 펠트가 은퇴하면서 몽셀씨가 이어받았다. “ - 이한우기자 조선일보 2000.04.17.

6월

-  스위스 바젤, 아트훼어 ART BASEL 31 (갤러리 현대)
-  시인이자 출판인인 알랭 블랑 (부와 당크르 출판사)과 만남. 다양한 시화집 출판 작업을 시작.

7월

경기도 광주 소재 영은미술관의 경안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 빈번한 한국 여행은 이 곳에서의 휴식과 창작으로 이어지고 영은미술관의 전시에 적극 참여. 

10월.

-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의 기원"전에 참가 (카탈로그: 오광수 글).

"프랑스 평단은 방혜자의 그림을 ‘각성을 향한 회화’ 또는 ‘우주적 신비의 구현’이라고 평가한다. “그의 예술은 가시적인 세계와 비가시적인 세계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표현의 독창적인 추구 바로 그것이다. 형상들을 찾아 원환(圓環), 불꽃, 파도, 물결 그리고 온화한 색과 반음색들로 이루어지는 그의 작업은 사물의 가장 세밀한 부분, 바로 그 깊은 속에서 태어나는 창조물의 신비를 표현하고 있다.”(올리비에 제르망-토마) “방혜자의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공간의 문제에 대한 두 가지 접근 방법을 유추할 수 있다. 하나는 우주의 팽창, 창조의 허공에 연결되어 있는 우주적 공간이며, 또 하나는 공간이 없는 공간, 정신집중과 무상보리의 필연적인 공(空)에 연결되어 있는 내적 공간이다.” (모리스 베나무)

        빛의 찬가 2000 171x209cm

출판
- 오광수.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의 기원"전, 전시회 도록 2000년 10월
- 김애령 - 방혜자의 최근작품, 전시회 도록, 마르셀 리비에르 문화원, 라페리에르, 프랑스 2000
- 르네 바르비에, 시, 방혜자의 작품 <샘속에>, 쏘메, 프랑스 파리, 2000년 12월
 

24 2001년 - 2006년
[No.3]     Nov/21/2008 16:13:36 Icone Trinité.jpg

2001 

2001  

 

2

유니베르 데 자르 월간지에 빠뜨리스 드 라 뻬리에르의 글.

 

우리는 방혜자의 작품에서 공백(비움)과 가득참, 물질과 영감, 어둠과 빛 같은 연결성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세상의 영혼의 신비성, 더 깊은 정신세계 탐구로 가능 하게하는 비물질성의 주류를 찾아나가게 하는데에 그 특이함이 나타난다.

 

2-3

- 벨기에 나뮈르-에게제시, 쿤티 무로 갤러리 개인전 (카탈로그: 마이클 깁슨 글)

 

방혜자가 회화에서 추구하는 "우주의 숨결'은 정신의 영역과 관계된 빛나고 섬세하며 놀라울 정도로 미묘하고 은근히 우리의 시선을 붙잡는다. 그것은 바로 방혜자 고유의 기법이 낳은 결과이다. 대우주와 극미의 세계가 공존하는 추상적인 모습 혹은 두개골 아래 얽혀있는 생각과 감각의 형상같은 그의 그림은 바탕 위에 붓으로 얹어 놓은 이미지가 아니라 바탕의 두께 내부까지 작업된 것이다.

- 마이클 깁슨, "빛나는 문" 중에서

 

 

빛의 탄생  2001, 25x20cm

 

4

서울 갤러리, 그림‘꽃과 나무’전

참여작가 : 김종학 권옥연 노은님 박상옥 박수근 방혜자 유병엽 황규백 황염수

 

7-8

- 스위스 제네바, 쎄 엔 부타 갤러리 화랑 작가전 "기계의 노래", 조각 "날개" 출품 

 

 

9

-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 "새로운 빛으로, 생명으로"

이 전시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원통형으로 입체 설치.

 

10

- "투명함의 노래" 출판, 시인 로즐린 시빌의 시, 방혜자 그림, 프랑스 몽뗄리마르 시 부아당크르 출판사

- "마음의 침묵" 출판, 방혜자 수필집, 서울 여백 미디어 출판사

 

화가 방혜자는 냉정하고 말수가 적은 사람이지만 그의 행동은 헌신적이다. (...) 방혜자의 그림은 우주적이며 유현(幽玄)하다. 조그많고 갸냘픈 모습을 떠올릴 때 크고 깊은 그의 그림 세계가 신기하기만 했다. 나도 소품을 하나 갖고 있는데 연두색과 연갈색이 주조인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수직(手織)의 무명같은 것, 그런 해뜨기 전의 아침같은 것을 느낀다. 이 글은 추천사 같은 것이 아니다. 방혜자에 대한 내 애정이며 참된 예술가에 대한 존경이다. – 박경리

 

<마음의 침묵>은 예술 세계의 모태가 되는, 그의 인생과 영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그림들이 그러하듯이 그의 글은 단아하고 간결하면서 깊이 울린다. 자신과 대상에 삼엄하고 염결한 예술혼이 그의 글에도 갈피갈피 녹아 들어 있다. 우리는 그의 글에서 그의 예술이 도()에 닿아 있음을, 그의 모습이 구도자의 그것과 닮아 있음을 본다. [북새통서평위원 황영옥]

 

 

생명의 숨결 2001, 71x71cm

 

 

2002  

 

3

- 프랑스 이씨 레 물리노시, 죤슨 앤 죤슨 제약연구소 개인전 (6월까지)

프랑스 TV 2 방송에서 전시와 방혜자 작업실 녹화 (제작 : 즈느비에브 몰).

 

    

                    빛의 눈 2002 160x160cm

 

"그윽한 기쁨" 출판, 샤를르 쥴리에 시, 방혜자 그림, 최권행 번역 (프랑스어와 한국어), 프랑스 몽뗄리마르시 부아 당크르 출판사

방혜자 화백의 그림과 샤를르 줄리에의 시가 담긴 시화집으로 불어 원본과 함께 한글 번역문이 실림. 샤를르 줄리에는 1934년생으로 현재 리옹에 거주하면서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권의 시집을 출간. 특히 폴 세잔, 자코메티를 비롯하여 화가들에 대한 비평서를 저술하였으며 그의 저서 중 눈뜰 무렵 (L' annee de l' eveil)은 한국에서 번역, 출간됨.

 

 

5

-경기도 광주, 영은 미술관, "동방의 숨결, 방혜자, 김기철, 양주혜 3인전"

방혜자 작품세계를 그린 타악기 연주자며 작곡가인 박동욱의 작품 ‘흙의 소리’ 연주회.

 

방혜자씨는 자연염료를 사용해 펠트 위에 ‘화합의 빛’을 표현한다. 자신의 내면 속에 귀를 기울이며. 인간 본연의 뿌리를 찾으며 자연에서 느끼는 생명의 귀함을 소재로 빛과 색을 표현한 것입니다.” 자연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빛으로 모두 하나됨’을 깨달은 그의 작품에 나타난 빛은 쉽게 형태가 드러나지는 않는다.

 

 “물감 한번 칠하는 것은 빛과 조화와 평화의 씨를 뿌리는 것” 방혜자

 

 

빛의 눈 2003 205x335cm (서울시립미술관소장)

 

 

7

특별 서예 강의 및 기공 수련, 레 꾸르메뜨 수련원, 뚜르 쉬르 루 시, 프랑스.

 

9

-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 레지던씨 작가전 "9색 잡기"

- 프랑스 몽텔리마르 시 메디아떼끄, "부아당크르 출판사의 시인과 화가들"

 

10

-서울, 성곡미술관 21세기 한국미술가 개인전 (카탈로그. 신정아, 샤를르 쥴리에, 박응주, 알랭 블랑 방혜자의 , 여백미디어 출판).

국립 현대 미술관은 출품작품중 "생명의 빛" (200x245cm), "우주의 빛" (205x247cm) 을 구입, 소장함.

 

어렸을 적부터 그는, 한편으로는 불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내적 탐구의 길로 향해왔습니다. 이러한 내면의 추구, 완성과 충만을 향한 갈망은 그의 예술의 전 행로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모든 존재가 필요로 하는 저 내면의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자아를 찾고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드높이는 일을 통해서 그 자양분을 길어 올려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와 잘 부합되는 절제되고 은은한 색채를 통해서 우리에게 질서와 평화 그리고 명상의 고요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는 우리 시대의 번뇌나 무질서에 주목하기 보다는 자신의 빛을 향한 탐구, 시간의 한계를 벗어남, 그리고 자연과 삶에 대한 찬탄으로 우리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통하여 우리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환하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 샤를르 쥴리에, 서문 중에서

 

 

이 전시는 샤를르 쥴리에와 은사 김병기 선생의 특별 강연을 동반하였고, KBS "문예마당"에서 방혜자 화백의 예술과 삶을 알리는 프로를 제작, 방영.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에 아뜨리에를 설치 방화백의 특유한 자연 채색 화법 시범 및 체험.

 

방화백은 샤를르 쥴리에 내외와 한국의 여러 지방을 여행하였으며 여행 중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화원에서 두 작가의 대담을 마련.

 

신의 광휘(光輝)와 태초의 빛, 해질녘 하늘을 물들이는 찬란한 빛…. 빛은 그 속성상 물질성을 넘어서는 종교적, 정신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그것이 망막에 부딪혀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시각현상은 인간의 내면에까지 파장을 일으키는 신비한 에너지를 지닌다 ...무직천의 표면과 이면 양쪽에 자연염료를 겹겹이 바르는 배채법 (背彩法)을 사용해 화면 위의 색들은 물성을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화면에 밀도와 깊이를 더해주고, 구체적 형상들은 빛 속에 용해되어 색과 빛 그리고 우연한 형상들이 서로 교차하고 침투하는 신비로운 소우주를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특성은 평면회화이지만 캔버스 너머 무한히 열린 공간을 연상하게 만든다 ... 방혜자의 작품은 자아성찰로 얻은 영롱한 내면의 빛으로 사물의 본성을 밝게 비추어 자연과 생명의 숨결을 화면 위에 섬세하면서도 장엄한 빛으로 심어 놓은 것이다. 작가의 내적 탐구와 사물에 대한 깊은 성찰의 흔적을 물질과 색채로 표현한 방혜자의 회화에는 물질성을 넘어서는 시와 음악 그리고 영혼의 울림이 있을 뿐 아니라 ‘예술에 있어서의 정신성’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해답을 준다. 이는 회화표면에서 발산되는 은은한 빛과 청정한 에너지가 우리를 명상과 관조의 세계로 이끌어, 잃어버린 내면의 빛을 스스로 찾게 만들기 때문이다. (배명지·영은미술관 학예연구원)

 

가벼운 한지 한 장으로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는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의 노래이며 황홀한 음악의 향연이다 ... 내면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시냇물과도 같은 작가의 작품세계는 때로는 고뇌를 동반한 마음의 아픔과도 같은 영혼의 소리이다. 물질만능주와 찰나주의적 쾌락 속에서도 그의 직업은 아침이슬처럼 싱싱하다. (신정아 성곡미술관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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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만불의 산, 경주 남산" 윤경렬저, 방혜자 글 "깨어있는 자"와 시 수록, 앙뚜완 스테파니 사진, 서문 강우방, 이우환 화가의 이야기 (김애령 옮김), 파리 쎄르클 다르 출판사.

 

1999 10월 별세하신 고청 윤경렬선생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2000 4월에 남산의 불교 유적과 윤경렬 선생님의 연구를 프랑스에 알리는 출판 작업을 시작. 자비로 프랑스 사진작가 앙뚜완 스테파니 (본명: 필립 몽셀)씨를 경주에 초대하여 당시 경주박물관 강우방 관장님의 소개로 사진작품을 촬영하였고 2001년에 계속하여 2002년에 출판.

 

-"아기의 마음", 방혜자 회화와 수필집 (프랑스어와 한국어), 서울 여백미디어 출판사.

-"빛의 숨결", 1999-2002년 방혜자 근작 화집, 샤를르 쥴리에와 방혜자의 대화 (프랑스어와 한국어), 서울 여백미디어 출판사.

-"나를 키워준 한마디 말", 100인의 명사 수필 모음집에 참여, 월간 가이드 포스트 11월호 서울

- 한국수필 표지 방혜자 -빛의 노래 200211·12월호

-"신의 광휘와 태초의 빛", 배명지 글, 월간미술 11월호

-"내면의 빛, 희망의 메쎄지", 김미진 글, 미술사랑, 11월호

-"예술의 뿌리", 줄리 몽따가르 글, 렉쓰프레쓰 잡지, 10 17일호, 파리

 

2003

 

5

- 프랑스 라 로셸, 담므 드 블랑슈 수도원, 서예와 담채화 전시

- 파리, 쌩 루이 드 라 쌀페트리에르 성당 개인전 (갤러리 기욤 기획, 중앙 돔 아래 공간을 위해 대형 작품 "빛의 눈" (500x200cm) 제작.

- 프랑스의 문화방송 프로그램 "훠르 엥떼리외르" (내면의 세계)에서 올리비에 제르맹 토마와 생방송 대담 (518)

 

 (...)

제르맹 토마 : 제가 선생님의 작품에서 좋아하는 건 유연성과 평온함입니다. 선생님의 작품에서는 사물의 구성이 매우 유연하게 이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고, 대립적인 분위기라든지 문화의 전통적인 흐름을 거스른다는 인상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형태의 그림을 그릴까 하고 망설였던 때가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처럼 자연스럽게 그림이 나올 수 있는 겁니까

 

방혜자 : 저는 일종의 내적 탐색을 계속해 왔고, 안에 감춰져 있는 것을 밝혀내기 위해 내면의 미소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이 내면성이 저를 어떤 독특함으로 이끌었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부적인, 저의 그림 밖에서 일어나는 것들과의 갈등이 별로 없었죠.

 

제르맹 토마 : 선생님께서는 내면의 정신적 상태와 우주에 대한 감탄 내지 찬미가 어우러지는 지점에 머물러 계셨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하늘과 땅의 그런 조화가 어우러지니까 자연스러운 행위가 나올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선생님께서 어떤 기법을 어떻게 적용하셨는지 우리는 작품을 통해 알게 됩니다. (...) 

 

방혜자 : (...)   저는 여러 가지 많은 기법을 배웠습니다. 일종의 훈련이기도 했고 또 중요한 과정이었지요. 언제나 양면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재료와 색깔이 어떻게 종이 자체에 작용하고 반응하는지, 또 어떻게 흡수되어 비쳐 보이는지를 살폈습니다. 몇 년 전에 루씨용의 황토빛을 발견했죠.  (...)  저는 프로방스 지방에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회색과 오랜지 색을 섞어놓은 듯한 그 색깔에 반해 버렸어요. 일종의 색깔의 기운을 느꼈죠.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작업의 방향이 바뀌어 버렸으니까요. 빛이 저의 탐색의 대상이었는데 그제서야 기운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운은 저의 세포 구석구석까지 파고 들었지요. 황토를 가져와 다른 색료와 섞은 다음 양면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무직포 섬유위에 칠해 보았죠. 그랬더니 스며든 색깔들이 반대쪽 면으로 우러나와 어울리면서 자연스러운 화면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이 색료들을 통해 물질이 빛이 되기를 원하고, 그 빛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기운, 즉 내면의 미소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훠르 엥떼리외르" (내면의 세계) 에서

 

출판

파리, 쌩 루이 드 라 쌀페트리에르 성당 개인전 카탈로그, 삐예르 까반느 서문

여백커뮤니케이션즈 제작, 여백미디어 출판, 서울

 

 

 

<끝없이 존재하는 이 순간>

 

그는 말도 적고 겉으로는 약하게 보이나 미소를 지으며 영감, 명상, 열정인 자기의 작업을 천천히 또 명확하게 설명한다.

한국의 훌륭한 예술인 중에 하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데 대해 조금도 자만심을 찾아볼 수 없다. 그의 이름은 방혜자다.

빠리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미술평론가인 삐에르 꾸르띠용은 멀리서 온 이 새로운 표현법에 마음이 끌려 1967년 플로랑스 휴스톤 브라운화랑에서 그의 첫 번 개인전에 서문을 쓴다. 그의 탐구는 정말로 잘 알고 있는 우주, 보통 인식을 넘어서는 신비로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의 작품은 요술적인 호합속에서 하늘, , , 계절을 보여준다. 가냘풋이 보이는 방혜자의 힘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그의 마음은 우주의 마음이다.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그는 말한다.

화가 방혜자는 자기의 뿌리, 원천, 신념을 잊지 않으며 어린 시절의 시에 끌려 가슴을 애는 듯한 불안감에 빠짐이 없이 그의 개벽은 자연스런 동작에서 비롯된다. 장미나무가 장미꽃을 피우듯 또 봄마다 싹이 나듯. 그는 그림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것을 위해 시가 있지 않는가? 단지 자기가 갖고 있는 사랑, 침묵, 평화 외엔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는다. 그에게 그림은 바램이며 축하제전이다.

방혜자는 짜지 않은 섬유에 자연채색을 입히며 그 색깔은 배어들어가며 나타난다. 그는 이 자연 색소들이 빛으로 변하는 것을 원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신기한 손에선 모든 것이 빛이 되며 그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작품을 만드는 작가처럼 정신적인 힘을 얻는다. <내면의 미소>.

- 삐예르 까반느

 

 

6-8

카나다 퀘벡, 오르포드 아트센터 훼스티발의 지휘자며 예술감독인 아네스 그로쓰만 초대로 "비지옹 쏘노르 (소리의 영상)" 개인전 (8월까지). 2차의 특별 서예 강의 및 기공 시범.

 

-  갤러리 대아 소장 원로작가전.

 

7

- 스위스 뇌샤뗄, 오랑쥬리 갤러리 서예 및 묵화전.

 

8

-프랑스 공영 제2 TV 방의 종교 프로그램 "불교의 소리" (8 24일 방영) 에서 '만불의 산, 경주 남산'을 소개, 방화백과 아뜰리에에서 인터뷰 

- 경기도 광주 영은 미술관 레지던씨 작가전 "공간 여행" (10월까지)

 

9-10

- 파리, 갤러리 가나 보부르 "재불 한국 작가 100년사" .

 

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해외 민주 인사로 초청

 

10 : 갤러리 대아 소장 현대 추상작가전

 

출판

 

- "영혼의 빛", 방혜자 수필, 서울 삶과 꿈 출판사

- "천산월" (天山月) 한국 선시 (禪詩), 한국 고승 선시 모음집, 김선미 번역, 샤를르 쥴리에 서문, 방혜자의 그림, 서화 및 한국 서예 소개 글. 파리 알뱅 미셸 출판사

 

붓을드어 허공에 이르러니 / 깨달음이 선 하나로 흘러가누나 / 그 흐름이 채 다하기도전에 / 붉은해 동녁창을 고요히 비추다.       

書倒地面空 / 盡得一線通 / 一線還不盡 / 紅日神窓東        (경허성우(鏡虛惺牛) 송동욱(宋東旭) (1849~1912)

 

 

 

2004

 

1

- 쌀롱 꽁빠래종, 파리, 프랑스

 

3

- 프랑스 쌩 뚜앙 시 주최, "시와 그림의 불가마", 부아당크르 출판사의 시인과 화가들의 전시.

 

3-5

-경기도 광주, 영은 미술관 레지던씨 작가 “나는 너와 같이” (카탈로그 : 김미진글)

 

 

 

평화의 빛이란 주제로 일곱개의 실린더 회화 와  "빛의 눈" (600x100cm) 설치 전시.

 

전시장에 빛이 퍼져나가는 7개의 원통을 설치했다. , 순결, 우주, 평화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마치 '빛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듯 하다. 방혜자는 내 안에 존재하는 참된 자아를 빛으로 표현하고, 이 빛이 우주의 근원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평생을 명상과 수련의 체험으로 단련된 작가의 영혼은 다양한 빛의 세계로 표현된다. 어둠을 깨고 새벽을 알리는 아련한 시작의 빛, 숲 가운데 나무를 뚫고 쏟아지는 강한 빛, 밤하늘을 빛나게 하는 은하수, 호수에 다시 반영된 별들의 빛 등이 오랫동안 화가가 연구한 자연재료의 색채를 통해 내 안의 참된 자아를 다양한 빛으로 표현했다. 원로화가의 승화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입주작가 / 평론가 세미나에서 방혜자는 쌀페트리에 성당과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미술평론가 윤난지는 장소성과 예술에 대해 발표하고 "방혜자 작품을 중심으로"라는 테마로 작가와의 대담을 가졌다.

 

방혜자화백,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보다도 한국의 선구적인 추상화가라는 점이다.

방화백은 추상미술의 여러 경향 중에서도 화면을 정신의 반영으로 보는 칸딘스키와 같은 대가들과 의견을 같이 한다. 또한 그런 면에서 방화백 작품은 화면을 물질 그 자체 또는 제스처의 장으로 보는 여타 앵포르멜 작가들이나 추상표현주의자들의 작업과 구분된다. 그리고, 그 정신의 표상으로서 ‘빛’ 이라는 비물질적인 존재가 방화백 작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방화백의 작업을 읽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자연’과 그 안에 담긴 ‘생명력’이다. 밤하늘의 성좌, 밝게 빛나는 태양, 흐르는 구름, 끝없이 펼쳐진 산과 들 같은 것들이 추상적 형상을 통해 암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즉흥적 필치와 우연적 번짐과 같은 기법을 통하여 생명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몸소 실천한다.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방화백의 자연관은 자연의 기로 자신을 채워 그것을 밖으로 분출한다기보다, 오히려 그 자연에 안기고 또한 그 자연을 품는 어머니와 같은 따뜻함 같은 것이 방화백의 작품과 글에서 느껴진다, 방화백 작품에는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교차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한지와 캔버스, 문인화의 필치와 추상회화 등... 특히 ‘마음의 침묵’이라는 방화백의 글 제목이 암시하듯이, 방화백의 작품과 글에서는 도교나 불교와 같은 동양종교나 철학이 배어있는 것이 느껴진다. 방화백은 시인이 되려다 화가가 되었다는 것을 읽은 기억이 있다, 실은 방화백의 현재의 삶은 시인이자 화가인 셈이다. 글을 쓰며 그림을 그리고, 시인과 공동작업을 하기도 하고, 또한 글과 그림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칼리그라피 모음집을 내기도 하고... 나아가 근본적으로 방화백의 화면은 일종의 ‘회화적 시’라고도 할 수 있다. 방화백의 근작인 파리의 생 루이 드 라 쌀페트리에르 성당에서의 작업은 일종의 회화적 설치라고 할 수 있고, 또한 특정 장소를 근거로 출발한 장소-특정적(site-specific) 미술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 미술평론가, 이화대 교수, 윤난지

 

5

- 파리, 갤러리 기욤 개인전

- “빛의 미소”, 유니베르 데 자르 월간지에 빠뜨리스 드 라 뻬리에르의 글.

 

6

- 프랑스 로맹빌 시청, 빠싸쥬 당크르 출판사 주최, "현대작가전".

 

7-8

- 경기도 과천 국림현대미술관, "평화 (Peace) 2004 - 국제작가 100인전"

 

10

- 파리 아트 훼어 Art Paris (갤러리 기욤) 개인전, 까루쎌 드 루브르, 파리.

 

출판

- "무한의 꽃", 문영훈 시, 방혜자 그림, 한국어판, 여백미디어 출판, 서울,

 

 

2005

 

1

"21세기의 12 예술인", 갤러리 기욤, 파리.

 

1-2

전북 도립미술관, 국림현대미술관 소장, "한국 현대 미술의 단면전"

 

3

- 프랑스 교육자 협회 (ADFE) 주최 전시, "남남북녀", 가나화랑 포럼 스페이스, 서울

 

3-5

-경기도 광주, 영은 미술관 레지던씨 작가전

 

5-6

환기미술관, 환기재단소장 작가 7인전. (카탈로그: 환기미술관 관장 박미정 글)

 

8-9

- 서울, 갤러리 현대 개인전 "빛의 숨결" (카탈로그: 삐예르 까반느, 오광수, 김지하 글, 여백미디어 출판)

 

 

대다수의 미디어가 빛이 넘치는 황홀한 전시라고 보도한 이 "빛의 숨결" 전은 춤새 송민숙의 빛의 춤, 첼리스트 김경순의 바흐 무반주 조곡 연주로 시작되었고 전시 중에 작가와의 만남에서 방혜자 화백은 작품 속에 빛의 연속성에 대해 "우리 자체가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대상이 있을 때 그 대상은 빛이고 그 빛을 통해 보는 것은 또 우리의 마음의 빛인 것입니다. 대상이 주는 자연의 빛과 우리의 마음이 합쳐질 때에 하나가 됩니다. 그것이 결국 참 자기이고 사랑이고 평화고 빛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하였고 한국의 명창 박윤초는 방화백의 시 세편을 창으로 낭독하였다.

 

빛의 숨결 (: 삐에르 까반느)

 

방혜자 화백은 자신이 창조해 낸 표상의 세계, 상상의 나라에 살며 사랑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해 하는 작가다. 태어난 곳은 한국이지만 어느새 자신의 역동적 공간 또는 세계가 되어버린 회화와 함께 그는 섬세하면서도 은근히 힘을 발하는 모습으로 매일 태어난다. 그리고 정확성과 열정으로 화폭을 채워간다. 그가 없을 때 찾아와 그의 그림세계를 바라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시선과 정신으로 스며드는, 채색된 숨결의 미묘한 빛과 성좌들은 비물질적인 실체와 마법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세계라 할 수 있다.

방혜자 화백이 현실과 관습, 임의성으로부터 멀어짐으로써 미지의 세계와 형언할 수 없는, 또 이를 수 없는 실체를 짐작하며 드러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놀라움은 매우 큰 것이었다. 그의 예술의 길은 신비 또는 황홀, 경쾌함, 열정, 불현듯 한 깨달음처럼 파악된, 우주에 대한 이례적인 이해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방 화백의 예술은 어떤 모험이나 성취가 아닌 정신적 구도의 길이 된다. 강력한 시를 내포한 그의 회화는 생명력을 지닌 독립된 유기체로서 눈부신 빛의 효과를 만들어 낸다. 그는 단지 자신의 고유한 창조력에 대한 매개체 또는 집적소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그는 자신의 창조력에 바쳐진 존재이다.

 

방 화백이 사용하는 닥지는 천 년의 전통을 이어 불교 승려들에 의해 수공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 종이는 쉽게 구겨져 도드라지는 특질을 지니며, 또한 geotexile이라 불리는 무직천은 투명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가 선호하는 재료이다. 바닥에서 그대로 그리는 방혜자의 작업은 물감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물감 자체가 겹쳐지거나 어우러진다. 그 결과 미묘한 색감들은 꿈결을 이루는 듯 환상적인, 또는 형태를 지니지 않는 표상들을 떠올리고 우리는 그가 시에서 말하는 빛으로 배어든 ‘세포들의 작열’을 통해 행복감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그의 작업실에는 언제나 음악이 흐른다. 바흐, 모차르트, 사티가 있고, 날 밝는 무렵의 숲 속이나, 전원의 새소리를 닮은 메시앙이 있다. 젊은 시절 그는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동생과 함께 많은 음악회에 다녔다. 또한 그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아낀다. 특히 단소와 오동나무로 만든 12현의 가야금 연주를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기공과 함께 즐겨 하던 도의 춤은 몸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일종의 신체 서예였다. 머지 않아 회화를 통해서도 그는 우주 속에 순환하는 기와 공감을 나누게 된다. 방 화백이 자주 말하는 ‘기’란 빛, 색깔과 마찬가지로 그와는 불가분의 관계를 갖는다. 이 요소들은 그에게로 오고, 그는 이 요소들과 교감에 든다. 그리하여 침묵과 평온, 사랑 속에서 은밀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방혜자 화백은 그의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내적인 구도의 길을 우리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작품을 통해서 이루어내는 우주와의 정신적 교감, 또 그의 내면 안에서 우러나오는 영적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화가이기에 또한 시인일 수밖에 없는 방혜자 화백은 어릴 적부터 단어에 대한 감각과 능력을 부여 받았다. 특히 연꽃이 피어나는 소리 같은 자연을 배우기 위해 자주 떠돌아다니던 시인, 사촌 오빠에 의해 깊은 감명을 얻는다. 시구가 새겨진 돌길이 있는 특이한 정원을 가꾸어 놓고 사는 사촌 오빠는 방 화백에게 시를 알게 하였고, 때로는 시 낭송을 시키기도 하였다. 시는 그에게 있어 내적인 행로이고, 색채는 곧 시어들이다. 아침에 작업실에 도착한 후 침묵 속의 명상에 들면 때로는 격앙되어, 때로는 평온하게 일어나는 감정들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쓰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힌다.

 

그는 시인들과 함께 많은 시화집을 출간하였는데 그 그림들은 시의 느낌과 교감을 이루는 상상적 세계를 표현한다. 따라서 샤를르 쥴리에의 “그윽한 기쁨” 또는 로즐린 시빌의 “투명한 세상의 노래”를 위해 작업한 묵화는 ‘삽화’라는 일반적 개념을 벗어나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선승들의 시 선집 “천산월”에 실린 그의 서예작품은 특기할 만하다. 침묵 속의 고독한 명상을 통해 그들이 지녔던 신념과 세계에 대한 시각을 직접적이면서도 내밀하게 드러내주는 기호들은 시간을 초월한 실재를 짐작하게 해준다. 한지와 묵은 형언할 수 없는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어울리고, 개개의 문자들이 함께 살아 숨쉬며 조화에 이르도록 하고 있으며, 그리고 공자의 ‘대화’편 속에서 ‘우주를 포용하는 개념’으로 제시되는 중용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방혜자 화백의 작업은 어떤 동일한 부름에 대한 정신적 상승이며, 어떠한 형태이든 간에 개개의 예술작품을 위해 그는 언제나 정신적 승화의 세계를 열어간다. 그의 예술세계에서 ‘발전’이란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 2003년 살뻬뜨리에 전시장 공간을 경이로운 숨결로 채웠던 대작들, 채색된 설치작품들, 간결한 획의 서예작품, 정감 어린 묵화, 이와 같이 표현의 영역은 다를지라도 어떠한 대립의 양상이 없이 우주의 기를 통해 이어지는 창작이 바로 방혜자의 예술세계인 것이다.

 

 

및의 숨결 2005 100 x100

그날 거기서 내가 본 것은 개벽(開闢)이다.

 

방혜자 선생의 성곡미술관 초대전에서 그날 내가 본 것은 후천개벽(後天開闢)이다. 문학이든 음악이든 그림에서든 아직 아무도 개벽, 그것도 후천개벽에 대해서 표현하거나 발언한 사람은 없다. 그런 뜻에서 방혜자 선생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람’, ‘신래자(新來者)’다. 거대한 한 세계가 붕괴하는 칠흑 어둠 속에서 장엄한 새 우주의 빛이 창조생성하고 있었다. 깊은 카오스에 침잠하면서 동시에 그 카오스로부터 빠져나오는 혼돈의 새 질서, ‘카오스모스’가 아름답게 역동하고 있었다.

빛이 어둠으로부터 배어나오고 있었다. 분명 그 빛은 어둠의 산물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푸른 인광은 아니었고 귀기(鬼氣) 같은 것은 없었다. 그것은 신성한 흰 빛이었으나 눈부시게 밝지 않고 어둠에 쌓인 묵시(默示)처럼 미미하게 빛나는 흰 그늘이었다. 그늘에 의해 도리어 조절되는 흰 빛, 땅 속에 숨은 빛, 우주 최고의 지혜로 불리우는 빛의 세계인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방 선생의 혼의 특징이자 고려불화 이래의 독특한 기법인 배채법(背彩法)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침침하면서도 빛나는 우주의 흰 그늘이 실어오는 모순에 가득 찬 감동, 아직 양식에 도달하기 이전의 혼돈한 생성 과정 자체가 지닌 수많은 뜻의 생생한 함축, 첫 메시지일 것이다. 그러나 기이한 것은 그 허허롭고 창창한 공간이 ‘자크 모노’나 ‘생텍쥐베리’의 우주처럼 차갑고 쓸쓸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곳에서라면 인간이 우주의 미아(迷兒)는 아닐 것이다. 차라리 그것은 삼국유사의 그 풍류도의 우주에 가깝다. 어린 화랑 셋이 금강산에 놀러 가는데 별들이 내려와 길을 쓸어주는 따뜻한 우주, 월명(月明)스님이 노래를 부르자 가던 달이 문득 멈춰 서서 그 노래를 귀 기울여 듣는 유정한 천지에 더 가깝다.

1 4000년 전 인류의 시원이었던 파밀 고원의 저 마고성(麻姑城) 위의 높푸른 하늘, 직녀성과 남두육성과 북두칠성이 직렬하고 천시원과 자미원과 태미원 우주의 숱한 성좌들이 만여년전의 천문을 반복하는 또 다른 개벽이 곧 방 선생의 흰 어둠의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우주의 질서()가 곧 지구의 역사()이자 생명의 철학()인 것이다. 이 흰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율려(律呂)가 방 선생의 두번째 메시지이다. 19세기 충청도 연산의 기인 ‘연담’(蓮潭)은 ‘그늘이 우주핵을 바꾼다’고 했다. 우리 모두의 고통, 우리들 모두의 삶의 그늘, 방선생의 마음의 그늘이 세계를 바꾸고 있구나 생각하다 문득 소스라치게 놀랐다. 왜냐하면 공간들이 횡으로는 끝없이 ‘접혀’지며 전율하고 있고 종으로는 무궁무궁 ‘펼쳐’지며 진동하고 있음에 눈이 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벽, 이러한 활짝 열림을 가능케 한 것은 선생의 그 그늘이었다. 4월 혁명 직후 서울대 미대 시위 농성(반 장발 학장 투쟁) 일선에 나섰던 방선생의 별명은 ‘잔 다르크’ 였다. 프랑스에서의 긴긴 고통과 연찬. 그것은 카오스모스와 후천개벽의 모체라 할 흰 그늘의 생성 과정에 깊이 연관되는 것 아닐까? 정말 아니 그럴까? 분명 그날 거기서 내가 본 것은 개벽이다.  - 김지하 (시인·사상가) "

 

- KBS에서 미술평론가인 박영택 경기대 교수가 이번 전시회와 원로 작가 방혜자 화백의 작품 세계를 소개.

 

 

대지의 빛 2005 57x69

 

출판

- 현대불교 4, 빛으로 쓰는 ‘경전 ...“우주에 회향”, 강신재글, 서울

- "우주의 신비를 순진무구하게 노래하는 화가, 방혜자", 정은미글, 오뜨 마가진 10월호, 서울

- "마음으로 만난사람 빛의 화가 방혜자, 우리 하나하나가 모두 빛입니다”", 월간 마음수련 10월호, 참출판사, 서울

 

- 서울, 이미지 연구소, 미술평론가 최광진 소장의 초대, 개인전 및 강연

 

9

- 뉴욕, 한국 유엔 대표부 "한국현대 작가전" (2006 9월까지)

 

10

- 강화도, 전등사 장서각 개인전 "생명의 빛"

 

12

- "1950-1960 파리의 빛나는 예술", 프랑스 이씨 레 물리노, 죤슨 앤 죤스 제약연구소 (2006 3월까지)

- " 21세기 작가 40인전 - 한 애호가가 상상한 컬렉션", 빠리, 갤러리 기욤 (2006 2월까지)

출판

- "방혜자, 빛의 메아리", 젠 아티튜드 7-8월호, 24-31 페이지, 아리안느 앙즐로글루 글, 드니 불랑제 사진, 프랑스 솨지 르 르와

- "방혜자, 빛의 숨결", INEX Housing 7 3, 66-71 페이지, 서울

 

2006

 

1

“시간의 거울에 빛을 담다”, 사회학자 이인호여사와의 신년 특별 대담, 월간 샘터, 서울

 

        

 

                         우주의 진동 2006 80x80

 

3

“만남”, 갤러리 크리스틴 박 개관 전시 4인전 (김창렬, 방혜자, 끌로드 비알라, 신성희), 빠리

3-4

서울 개화사 법당 벽화 제작, 200 x 100 cm, 174 x 100 cm, 송강스님 주문

 

5-6

벨기에 브뤼셀, 바스티앵 갤러리 개인전 "빛의 숨결".

 

 

및의 숨결 2006 100 x100

 

5

- 김지하 시인의 첫 불역 작품인 "화개" 출판기념 및 시 낭독회.

김지하, 알렉스 기유모즈, 샤를르 쥴리에, 알랭 블랑 강연. 파리 한국문화원.

- 파리, 빠싸쥬 드 렛츠,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재불여성작가 초대전 (카탈로그: 쥬느비에브 브레렛트, 김애령, 샤를르 쥴리에, 삐에르 까반느)

 

10여년 전부터 방혜자 선생은 형태들의 탄생 이전에 있었을 법한 원초적인 재질의 이미지에 몰두하며 오로지 미묘한 색조와 그 변조가 은은한 빛과 섬광을 발하는 그림을 그려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오텍스틸에 그린 그러한 대형 회화들이 원통형으로 공중에 매달려 설치되는데, 화면은 실린더 내부의 빈 공간으로부터도 밝혀지며 관객의 시선은 입체의 표면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실린더 설치나 바닥에 펼쳐 놓은 그림들은 작가의 자아와 관객이 대결적 대면 관계가 아니라 비스듬한 시선, 그림을 따라 움직이는 시선으로 대화하기를 유도하는데 이는 불교의 지혜에 깊이 영향을 받은 작가의 생활 철학과도 무관하지 않다 하겠다. - 김애령, "극지로 가는 길"

 

 

대지의 빛 2006 72x129

 

- 재불여성작가 초대전에 대해 KBS 국제방송 '글로벌 코리안'과 특별 인터뷰

 

-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 레지던씨 작가전 "항해일지" (카탈로그 : 김미진글) (9월까지)

 

방혜자의 작업은 내면에서 가장 정화된 에너지를 그려낸 것이다. (...) 그의 그림은 오랜 기간 훈련된 내면의 밝은 빛과 우주에서 우리를 붙들어주는 실제의 빛을 표현한 것이다. (...) 그 빛은 그의 삶의 향기와 함께 물질로서 화면에 드러내며 헤아릴 수 없는 초월적 존재와 연결되는 파장과 진동 그리고 숨결을 느끼게 한다.

 

7

- 회화와 묵화 개인전, 끌리닉 뷰링게르, 위베르린겐, 독일  

빛의 숨결에 대한 강연 및 서예 강의.

- "하늘의 땅" (Terre du ciel),

(새 명칭 샘터 1) 잡지사와 인터뷰 <빛을 전함>, 안느 드 그로쑤브르 글, 빠리

 

8.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숨결전> 참여, 종합문화예술회관, 경기도 인천

 

11. 프랑스, 루앙 시, 꼬레그라프전 (한글에 대하여), 묵화전

 

12. 광주요 연구원 조상권 원장님과의 40여년만의 재회. 광주요에서 도자기에 작업시작.

 

 

새벽 2006 42x55

 

출판

- "화개", 김지하 시집, 방혜자 담채화, 불역 (샤를르 쥴리에, 최권행 공역) 프랑스 몽텔리마르 시 부아 당크르 출판사

- "시인의 감성으로 우주를 형상화하는 화가", 고은별, 불광 375 (2006.1), 71-75 페이지

 

29 2007년 - 2009년
[No.2]     Apr/12/2009 02:25:12

2007

2월. “대화 : 시간의 거울에 빛을 담다”, 사회학자 이인호여사와의 대담, 샘터, 서울

2-3월. 서울 개화사 법당 벽화 제작, 3점. 송강스님 주문

3월.

- 회화와 묵화 개인전, 한국 축제. 샤또 드 벨르빌,  지프 쉬르 이베뜨, 프랑스

- "대지의 빛" 개인전, 빠리, 갤러리 기욤 (5월까지)


 

방혜자 (方惠子) 화보 (畵譜) II,  <빛의 숨결>

4월. 방혜자 (方惠子) 화보 (畵譜) II,  <빛의 숨결> 출판, (글: 삐예르 까반느 - 빛의 숨결, 샤를르 쥘리에 – 방혜자의 부드러운 빛, 방혜자를 위한 헌시, 앙드레 쏘쥬 – 영혼의 손길 (작가의 작업실에서), 알랭 블랑 – 방혜자의 어느 작품 이곳에는, 방혜자의 시 4편 ), 작품 95점, 사진 다수, 208쪽, 프랑스어, 영어, 한글 판 (번역 : 마이클 핀느배르그, 문용훈, 방훈), , 사진 (자끌린느 하이드, 드니 불랑줴, 실비 뒤랑, 박현진, 김미현, 최영진, 방훈), 현대 예술 전집, 쎄르끌 다르 출판사, 파리 2007

6월 . 프랑스 아비뇽 시인협회 묵화전

6월 - 9월. "빛의 입자 (粒子) " 전. 바스티앵 갤러리 브뤼셀, 벨기에
대성황 속에 열렸던 2006년 6월 전시에 이어 브뤼셀의 갈르리 바스띠엥은 다시 방혜자화백을 초대.

”이 유일한 작가의 마음의 반영인  이 작품들에는 섬세함, 온화함, 영성 같은 단어들이 적절할 표현일 것입니다. ” (진 바스띠엥, 초대글)

9월. 중국 "상해 ART"에 참여, 바스티앵 갤러리 (브뤼셀, 벨기에)

9월.  "극동의 영적 현대예술전", 메따노이나 갤러리, 빠리
프랑스의 의료지원단 세계의 지붕 (AMTM)에 작품 5점 기증, 드루오 옥션에서 전부 팔림.

9월14일-10월28일. "빛의 숨결"전, 방혜자 특별전. (색채(色彩)의 시학(詩學), 전시도록 환기미술관 관장 박미정의 서문, 발레르 베르트랑 글, 조정권 글, 방혜자의 시, KBS-TV의 문화의 향기, 선재희기자와 인터뷰, KBS-TV의 문화의 창, 이윤희기자와 인터뷰, 9월 28일, 환기미술관

        "빛의 숨결"전, 방혜자 특별전.  (색채(色彩)의 시학(詩學)


10월 – 11월.. "이까르"전에 참여, 발롱예술관, 리에쥬, 벨기에

11월.
- 경기도 광주의 얼굴박물관 (김정옥관장)에서 예술가가 그린 자화상, 초상화와 박물관 소장품을 함께 보여주는 ”예술가의 얼굴과 창조적 인연” 전.
- 비지추 쎄카이 (미술세계) 화랑 개인전. 일본 도쿄

출판.
- 화보 " 빛의 숨결", (글: 삐예르 까반느 - 빛의 숨결, 샤를르 쥘리에 – 방혜자의 부드러운 빛, 방혜자를 위한 헌시, 앙드레 쏘쥬 – 영혼의 손길 (작가의 작업실에서), 알랭 블랑 – 방혜자의 어느 작품 이곳에는, 방혜자의 시 4편 ), 작품 95점, 사진 다수, 208쪽, 프랑스어, 영어, 한글 판 (번역 : 마이클 핀느베르그, 문용훈, 방훈), , 사진 (자끌린느 하이드, 드니 불랑줴, 실비 뒤랑, 박현진, 김미현, 최영진, 방훈), 현대 예술 전집, 쎄르끌 다르 출판사, 파리 2007
- "대화", “시간의 거울에 빛을 담다”, 이인호여사와의 대화, 샘터 2007
- 전시회 도록, 빛의 숨결전, 환기미술관, 박미정 서문 - "색채(色彩)의 시학(詩學) ", 발레르 베르트랑 -"별들의 티끌", 조정권 - "빛을그리는 빛의 교향곡", 방혜자의 시, 방 훈 - 방혜자 연보, 사진 (자끌린느 하이드, 박현진, 권오열, 방훈), 124쪽, 여백미디어 출판, 서울
- 전시회 도록, 서문 토시타카 미즈마, 삐예르 까반느 - 빛의 숨결 (일본어, 영어). 미술세계 갤러리 개인전, 도꾜 2007년 11월
- 르네 바르비에, 한국의 선시, 방혜자의 침묵, 르 주르날 드 쉐르쉐르 (연구자의 일기), 파리 8대학, 2007년 4월
- 집중인터뷰 : 세상을 찬탄하며 보이지 않는 세포 하나까지 빛으로 표현하는 방혜자 화백, 이윤수, 불교 문화 2007년 10월
- 세상 인연과 상호의존성을 토대로 한 ‘하나’, 한 티끌에 온 우주가 담겨 있다, 서현욱, 만불신문 2007년 10월
- 빛의화가 방혜자, 만해축전, 양대철, 인사신문 2007년 12월
- 창작의 원초적 이미지, 빛의 추적, 오세권, 미술과 비평 2007.01
- 빛의 화가 방혜자, 브뤼셀서 전시, 연합신문, KBS 문화 뉴스, 2007년 6월 11일

2008

5월. 토지문학관

박경리 선생님 영결식에 원주와 통영에 박완서님과 함께 다녀온 후 ”하늘의 토지”를 그렸고 그 그림은 강원도 원주에있는 토지문학관에 설치되었다.

- 한국 화가전 I, 이응로, 한묵, 방혜자
갈르리 뤼멘, 파리, 프랑스
          
             타원형 하늘의 토지 (190x310xm) 첫번전시

5월 – 7월.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전
”오늘의 한국의 현대미술 특별전 <미술의 표정>”, (김미진 총감독, 서민석 큐레이터), 한가람미술관, 서울 예술의전당

타원형 하늘의 토지 (190x310xm) 첫번전시

 

평화의 빛 (유리작품), 빛에서 빛으로 (3폭 작품)

6월. 대구 아트페어, 크리스틴 박 (빠리) 갤러리와 참여, <대구 미술제> 대구 엑스포

6월 – 8월. 프랑스 ㅤㅆㅔㅇ트뢰이 미술관에 프랑스 시인 샤를르 쥘리에 씨가 주최한 빠삐예 슈와지 (Papiers choisis 선택한 종이) 현대화가 15인전에 참여.

7월. ”한국추상회화 50년전 1958-2008전”, (유희영 관장, 최관호 큐레이터), 서울시립미술관

8월 – 9월. ”꽃과 시” 개인전, 빛의화가 방혜자와 시인 김돈식, 샘터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샘터 갤러리, 서울

외사춘 오빠이신 시인 화은 김돈식님의 시와 김재순 선생님의 축사 (전문 샘터 2008년 10월호)

8월. 2008년 평화의전 (Art Festival World Peace 2008), 일본 도꾜 미술세계화랑주최, 일본

10월.

- 색-빛-에너지 개인전, 바스티엥 갤러리, 브뤼셀, 벨기에
2006년 빛의 숨결, 2007년 빛의 입자에 이어 3년 연속전인 색-빛-에너지 개인전.

- 10월 15일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행사에 자랑스런 경기인으로 선정.

-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 동문 전시

11월.

- 선마을 개관 1주년 기념, (이시형박사 설립) 원통그림 빛의 숨결 설치, 강원도 홍천

- 11월 15일 광주요 도자문화원 오름불 행사
광주요 도자문화원 (조상권 원장)의 2008년 광호 오름불 행사에 윤소희교수의 가야금독주, 박정자 연극배우의 방혜자의 시 낭독 속에 비밀의 방을 설치하였고 첫 도자 그림 전시

- 한국의 현대미술 재외작가전 II – 파리전 (김미진 총감독, 김미은 큐레이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색-빛-에너지 2008

12월 5일. 제 2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대한민국 미술인상 특별상 해외작가상" 수상.

출판.
- 전시회 도록, 한국의 현대미술 재외작가전 II – 파리전 (김미진 서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 전시회 도록, ”꽃과 시” 개인전, 빛의화가 방혜자와 시인 김돈식, 샘터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샘터 갤러리, 서울
- 김재순,  "로댕의 방혜자의 용기라는 제목의 걸작", 샘터 2008.10
- 在佛 화가 방혜자씨 '꽃과 빛 전', 김경은, 조선일보 2008년 8월

2009

1월. 예술과 과학, '별과 빛, 직관적인 그림과 우주적 상황' , 방혜자 화백과 다비드 엘바츠 천체물리학자의 강연. 파리 삐예르 마리 뀨리 대학 (UPMC),

2009

1월. ‘별과 빛: 직관적인 화가와 우주적 배경’. 파리, 피에르

마리-퀴리 대학(UPMC)에서 방혜자와 다비드 엘바즈 천체

물리학자의 강연.

2월「. 빛의 길 오십 년」 (에스파스 5, 파리)전시 및 강연. ‘예술가의

만남과 미학강의’ 제1회.

3월「.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전.(에스파스 5, 파리)

3월 12일-4월 29일. 갤러리 기욤 이전 개관전「 사학가 겸 평론가

피에르 카반 주위의 화가들」.(갤러리 기욤, 파리)

4월「. 세계 서예전」.(셍트뢰유 미술관, 퐁 드 보)

서울 오픈아트페어에 참가.(갤러리 바움, 서울)

5월「. 어머니」전(미술관 가는 길 갤러리, 서울) 출품.

경기도 이천 광주요 도자문화원, 오름불 행사 ‘불의 모험, 흙의

소리’에 비밀의 방 설치 및 전시.

개인전「 빛의 숨결전—마음의 빛」.(갤러리 신, 대구)

10월「. 세로토닌 Ⅱ」전.(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강원도 원주 토지문학관에서 로즐린 시빌과 시화전. 시화집

『침묵의 문으로』 출간.

「5인 5색」전.(장욱진기념미술관, 용인)

10월-12월. 영은미술관 기획초대 개인전「 빛의 길 ‘색채(色彩)의

시학(詩學)’—마음의 빛」.(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카탈로그:

박선주 영은미술관 관장,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 관장, 윤난지

글.

12월-2010년 1월. 겸재정선미술관 개인전「 빛의

광휘」.(겸재정선미술관, 서울)

“그의 ‘빛’그림을 볼 때 내 영혼의 해방과 해탈, 무한한 평화와

도약, 우주와의 만남, 깊은 내면의 희열, 맑은 영혼의 직감 같은

것을 느낀다. 창조이자, 생명, 자비와 광명의 빛은 세상의 무거운

짐과 어두움을 기쁨으로 바꾸는 힘을 갖고 있으며, 시간과 자연을

넘어 영원과 만나게 하는 길을 열어준다. 은광연세(恩光衍世)라

했는데 은혜로운 빛이 세상에 널리 퍼진다고나 할까.”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 관장「, 타는 불꽃, 번지는 광휘」)

2010

갤러리 현대 개관 사십 주년 기념전.(갤러리 현대, 서울)

3월「. 고요한 아침의 나라 작가」전.(리파오 후앙 갤러리, 파리)

4월「. 빛의 노래」 개인전.(바스티앵 갤러리, 브뤼셀)

보고시앙 재단의 빌라 엉 빵 개관전「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의

길」(브뤼셀) 출품.

「신소장품 기획전」.(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5월. 무각사 문화관 개관기념 초대개인전「 빛에서 빛으로」.(무각사 문화관: 로터스 갤러리, 광주)

영은미술관 개관 십 주년 기념전「 그곳을 기억하다」.(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9월. 개인전「 빛의 노래」.(갤러리 기욤, 파리)

10월.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개관 개인전「 빛의 노래」.(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서울)

10월. 문화의 날,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2011

3월. 아르 파리(Art Paris) 개인전「 울림」.(갤러리 기욤, 파리)

6월-9월. 개인전「 물성과 빛」.(팔레 베네딕틴 미술관, 페캉)

카탈로그: 샤를 쥘리에 글, 방혜자 시, 예술감독 방훈 제작.

10월. 도불 오십 주년 기념전「 빛의 울림」.(갤러리 현대, 서울)

카탈로그: 샤를 쥘리에 글.

10월-2012년 4월. 개인전「 빛에서 빛으로」.(돌문화공원

오백장군 미술관, 제주도)

파리 국제학생기숙사 단지 한국관 건립기금조성 특별전〔. 프랑스

오시디이(OCDE) 한국 대표부, 파리〕

「살아 있는 시」.(메디아태크, 미라마)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전.(파리지성: 에스파스 5, 파리)

「시간, 소리, 움직임」.(나딘 갤러리, 파리)

2012

1월「. 단어를 넘어서」.(바스티앵 갤러리, 브뤼셀)

4월-7월「. 빛으로 가는 길」.(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화집『 빛으로부터 온 아기』(도서출판 도반).

5월. 프랑스에서 한불문화상 수상.

6월. 독일 파데르본에 있는 페테르스 유리공방에서 유리화 작업

시작.

루마니아, 세계한민족 여성협회에서 문화예술인상 수상.

7월-11월. 개인전「 마음의 빛」.(샤토 드 보귀에 성, 아르데슈 )

12월. 조광호 신부님과「 유리화(스테인드글라스) 2인전」.

(노암갤러리, 서울) 독일 페테르스 유리공방에서 제작한 유리화

일곱 점 전시.

2013

2월-3월「. 마음의 빛」.(갤러리 기욤, 파리)

7월-8월「. 환기를 기리며」전.(환기미술관, 서울)

7월-11월. 회고전「 빛의 길… 마음의 빛」.(셍트뢰유 미술관, 퐁 드

보)

9월. 보고시앙 재단의 빌라 엉팽「, 푸른 길」전(브뤼셀)에 유리화

설치. <빛에서 빛으로>(325×256cm) 제작.

9월. 10월. 개인전「 빛의 춤」.(헤이리 예술마을 유리재, 파주)

『새벽』 출판, 번역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그림 방혜자, 도서출판

도반.

10월. 국제아트페어(KIAF) 2013(코엑스, 서울) 부다페스트의

칼만 마클라리 갤러리와 함께 참가.

12월. 서울, 세텍 아트쇼에 초대.

2014

2월. 개인전「 빛의 춤」.(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브뤼셀)

3월-6월. 개인전「 빛의 춤」.(한국문화원, 브뤼셀) 디자이너

장미란의 ‘빛을 입힌 옷’ 퍼포먼스, 지름 125cm의 유리화

<하늘과 땅> 설치.

5월「. 마음의 빛」전.(바스티앵 갤러리, 브뤼셀)

10월「. 시와 그림 속에 빛의 메시지—박완서의 3주기 기념

전시」.(구리아트홀 갤러리, 경기도 구리)

「협업의 묘미(妙美)」전.(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한국·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지역미술관 연계 작가교류전.

2015

3월.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함께 2015 아르 파리(그랑

팔레, 파리) 참가.

3월-8월「. 하얀 울림」전.(뮤지엄 산, 원주)

4월-8월「. 과학의 이야기」전.(경운박물관, 서울)

5월. 개인전「 빛의 춤」.(한국문화원, 워싱턴)

5월. 갤러리 바움과 함께 ‘아트 경주’ 참가.

6월-8월.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특별전」.(위엘고와트

여학교)

6월. 서예와 기공에 대해 강의.(기메 동양박물관, 파리)

9월. 세번째 작품집『 방혜자—빛의 노래』 출판 기념 전시.(방훈

예술감독 기획, 열화당 출판)

9월. 개인전「 성좌(聖座)」.(한국문화원, 파리)

세번째 작품집 방혜자—빛의 노래 출판 기념전시.

열화당 출판 (파주 출판도시)

9월-11월. 퐁 데자르 갤러리 개관전.(퐁 데자르 갤러리, 서울)

참가화가: 김창열, 방혜자, 진유영, 신성희.

10월. 개인전「 빛의 노래」.(갤러리 기욤, 파리)

회고전「 물성과 빛」.(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 파리)

10월-2월「. 서울-파리-서울: 프랑스의 한국

현대화가들」전.(세르누치 미술관, 파리) 프랑스의 ‘한국의 해’의 행사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현대화가들의 전시

2016

- 2월 ArtContact 전, 그룹 프레부와르, 파리

- 3월.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함께 2016 아르

파리(그랑팔레, 파리) 참가.

- 3월-5월. 회고전 「빛과 삶」.몽쏘 레 민느, 프랑스

- 3월-6월. 개인전 「빛의 춤」.호간 로벨스, 파리

- 3월-5월. 개인전 「빛의 노래」.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 4월. <찬란한 물성과 빛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천

사와의 대화와 서예>라는 테마로 남불에 삐예르 샤텔

시에서 서예와 기공을 지도

- 5월. 갤러리 바움과 함께 ‘아트 경주’ 참가.

6월-8월.「마음의 빛」전.쌩뜨 막심, 프랑스

- 6월-8월.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특별전」

2016 (위엘고와트 여학교), 프랑스의 위엘고와트 市

- 8월.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및 ‘광주 아트’ 참가.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갤러리 바움.

9월-10월. 개인전 「성좌(星座)」. 갤러리 현대.


 

49 2010년
[No.1]     Oct/23/2018 00:10:05

 

2010

 

갤러리현대 개관 40주년 기념전

 

3. 빠리 리파오 후앙 갤러리,  <조용한 아침의 나라>

 

4.

 

- <빛의 노래> 개인전, 바스티엥 갤러리, 브뤼셀, 벨기에

 

- 보고씨앙 재단의 빌라 엉뺑 개관전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의 길>에 출품. 브뤼셀, 벨기에

 

- 신소장품 기획전, 서울시립미술관

 

5.

 

- 광주광역시 무각사 문화관 개관기념 초대개인전 <빛에서 빛으로>, 로터스 갤러리.

 

- 영은미술관 개관 10주년기념전 <그곳을 기억하다>

 

9. <빛의 노래> 개인전, 갤러리 기욤, 파리.

 

 

 

빛의 탄생  71x129,4 cm  2011

 

 

10.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개관 개인전 <빛의 노래>

 

 

10. 문화의 날,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

 

 

물성과 빛  96x131 cm 2011

 

 

2011

 

3. 아르 빠리 (ArtParis)에서 개인전 <울림> 파리 갈르리 귀욤 전시관.

 

6 - 9. 프랑스 훼깡 빨래 베네딕띤느 미술관 개인전 <물성과 빛>

 

10. 갤러리현대 열번째개인전 <빛의 울림>

 

 

빛의 울림  200 x 245 cm 2011 (삼성 리움미술관 소장)

 

3 하늘과 땅 - copie

하늘과 땅의 만남 ø152 cm 2011 (삼성 리움미술관 소장)

 

10– 20124. 제주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 미술관 개인전 <빛에서 빛으로>

 

- 파리 국제학생기숙사 단지 한국관 건립기금조성 특별전, 프랑스 OCDE 한국 대표부

 

- 벨기에 브뤼셀, 바스띠엥 갤러리 소장 작가전

 

살아있는 시, 프랑스 미라마市 메디아텍크

 

- 프랑스 파리의 파리지성 <그림이있어 행복한 파리>

 

프랑스 파리의 나딘느 갤러리 <시간, 소리, 움직임>

-

 

빛의 울림  170x198 cm 2011

 

2012

 

4– 7.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 <빛으로 가는 길>

 

5. 프랑스에서 한불문화상 수상.

 

6. 루마니아에서 세계한민족 여성협회에서 문화예술인상 수상.

 

7월 – 11. 프랑스 아르데슈 지방의 샤또 드 보귀에 성 (城)에서 개인전 <마음의  빛>

 

12. 서울 노암갤러리에서 유리화(스테인드글라스)

방혜자 화백 조광호 화백 - 스테인드글라스기획초대전

(), 빛의 캔버스가 되고 달빛 드리운 폭의 그림이 되다

 

 

침묵의 빛  50x36.5 cm  2011

 

2013

 

2– 3. 파리 갈르리 귀욤에서 개인전 <마음의  빛>

7-8월 「환기를 기리며」전. 환기미술관, 서울

 

7월 – 11. 프랑스 뽕 드 보의 생트뢰이 미술관에서 개인전 <마음의  빛>

 

 

 

9. 보고시앙 재단의 빌라 엉뺑「푸른 길」전.

유리화 설치. <빛에서 빛으로> (325×256cm) 제작.

 

Hun BANG 2017:Users:hunbang:Desktop:0 Photos bio:Villa Empain.jpg

 

- 9. 10. 개인전 「빛의 춤」헤이리 예술마을 유리재 갤러리, 파주.

 

Hun BANG 2017:Users:hunbang:Desktop:0 Photos bio:P 205 VI Yurijae F.JPG

 

- 『새벽』 출판, 번역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그림 방혜자, 도서출판 도반.

- 10. 국제아트페어(KIAF) 2013(코엑스, 서울)

부다페스트의 칼만 마클라리 갤러리와 함께 참가.

12. 서울, 세텍 아트쇼에 초대

 

 

2013 Danse RV 2013 - copie

2013 Danse de lumière 36x36 2013 - copie

 

2014

 

2. 개인전 「빛의 춤」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2014 Cœur de lumière 100x100 cm 2014 - copie

 

3-6. 개인전 「빛의 춤」.(한국문화원, 브뤼셀)

디자이너 장미란의 ‘빛을 입힌 옷’ 퍼포먼스,

지름 125cm의 유리화 <하늘과 땅> 설치.

5월 「마음의 빛」전.(바스티앵 갤러리, 브뤼셀)

10. 「시와 그림 속에 빛의 메시지—박완서의 3

기 기념 전시」.(구리아트홀 갤러리, 경기도 구리)

 

 

 

10.「협업의 묘미(妙美)」전.(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필한국·일본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지역미술관 연계 작가교류전.

 

2014 Naissance de lumière 128

 

2015

 

3.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함께 2015 아르

파리(그랑팔레, 파리) 참가.

3-8. 「하얀 울림」전.(뮤지엄 산, 원주)

 

2015 Danse de lumière 177 x 352

 

4-8.「과학의 이야기」전.(경운박물관, 서울)

5. 개인전 「빛의 춤」.(한국문화원, 워싱턴)

 

2014 Envol 118x119 2014 - copie 3

 

5. 갤러리 바움과 함께 ‘아트 경주’ 참가.

6-8.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특별전」

2015 (위엘고와트 여학교), 프랑스의 위엘고와트 市

6. 서예와 기공에 대해 강의.(기메 동양박물관,

파리)

8. 세번째 작품집『 방혜자—빛의 노래』 출판 기념

전시.(방훈 예술감독 기획 및 제작, 열화당 출판)

 

Couverture - copie

 

9. 개인전 「성좌(- ).(한국문화원, 파리)

세번째 작품집 방혜자—빛의 노래 출판 기념전시.

열화당 출판 (파주 출판도시)

9-11. 퐁 데자르 갤러리 개관전.(퐁 데자르 갤

러리, 서울) 참가화가: 김창열, 방혜자, 진유영,

성희.

10. 개인전 「빛의 노래」.(갤러리 기욤, 파리)

회고전「 물성과 빛」.(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

)

10-2월「. 서울-파리-서울: 프랑스의 한국

현대화가들」전. 세르누치 미술관, 파리) 프랑스의 ‘

한국의 해’의 행사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현대화가들의 전시.

 

    2015 Affiche Musée Cernuschi Paris-2 - copie

 

10-2.장욱진의 숨결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Description : Hun BANG 2017:Users:hunbang:Desktop:0 Photos bio:50 Portées de la lumière 88,6x64 2016.jpg

 

2016

 

2 ArtContact , 그룹 프레부와르, 파리

3.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함께 2016 아르

파리(그랑팔레, 파리) 참가.

3-5. 회고전 「빛과 삶」몽쏘 레 민느, 프랑스

3-6. 개인전 「빛의 춤」호간 로벨스, 파리

3-5. 개인전 「빛의 노래」.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

 

Description : Hun BANG 2017:Users:hunbang:Desktop:0 Photos bio:60 Matière-Lumière 2016.jpg

 

4. <찬란한 물성과 빛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사와의 대화와 서예>라는 테마로 남불에 삐예르 샤텔

시에서 서예와 기공을 지도

5. 갤러리 바움과 함께 ‘아트 경주’ 참가.

6-8.「마음의 빛」전.쌩뜨 막심, 프랑스

6-8.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특별전」

2016 (위엘고와트 여학교), 프랑스의 위엘고와트 市

8.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및 ‘광주 아트’ 참가.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갤러리 바움.

7-10.「한국 추상화의 역사」김달진 미술연구소.

'위에 그리는 작가, 공과색이 마티에르가 되고 마음이 테크닉으로 나타난다. 김달진

 

9-10. 개인전 「성좌(星座). 갤러리 현대

 

         2016 Lumière née de la lumière 292x79

 

10. «별과 빛», 서울 고등과학원 (KIAS)에서

프랑스 천문학자 다비드 엘바즈 박사와 강의.

11. «빛의 진동, 노래와 언어의 울림 », 파리 104

포럼.

11. <마이아미 아트페어> 백해영 갤러리롸 함께 참

.

 

2017

 

1«빛의 진동, 노래와 언어의 울림 », 파리 에바 뤼

슈뽈 문화원에서 강의.

3.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함께 2017 아르 파

(그랑팔레, 파리) 참가.

3-4.「한국의 문화유산 석굴암 불국사」.물성과 빛 협회와 프랑스 세르클 다르 출판사 출간. 파리 한국문화원, 세르누치 박물관, 파리 길상사, 한국 국제교류재단, 안국선원, 경주 석굴암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4. <찬란한 물성과 빛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천사

와의 대화와 서예>라는 테마로 남불에 삐예르 샤텔 시에서 서예와 기공을 지도

 

2017 Marière-Lumière 55

 

 

5. 갤러리 바움과 함께 ‘아트 경주’ 참가.

6. 캘리포니아 갤러리 E&B Art Company와 함께

‘아트 부산’ 참가.

6-8.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특별전」 2017 (위엘고와트 여학교), 프랑스의 위엘고와트 市

9. 서울 KIAF 2017 및 ‘광주 아트’ 참가.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갤러리 바움.

10-11. 개인전 「세상의 빛」. 훼름므 드 브르라티

, 산느 에 구들레시, 프랑스

 

34 Naissance version 20170923

 

2018

2월 인도 오로빌에서「세상의 빛」 개인전.

3 5. 캐나다 오타와 한국문화원 특별기획 개인전 「빛의 노래」

- 4.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2018 아르 파리(그랑팔레, 파리) 참가.

- 4. 갤러리 바움과 부산 아트참가.

- 6. 개인전  세상의 .갤러리 기욤, 파리.

 

- 3.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 종교참사실에 스테인드 글라스 창에 방혜자 화백의 작품이 선정.

 

프랑스에 유명한 성지며 프랑스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1호로 등록한 샤르트르 대성당에 종교 참사회의실에 새로 설치되는 4개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에 방혜자 화백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4 개의 창은 승천을 표현하며, 빛의 불꽃의 춤입니다. 청색은 대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과 일치합니다. 빛나는 가운데 길과 원형은 각자의 , 상승하는 길입니다. 북쪽창의 가운데 원형이 열리며, 비어 있지 생명력과 잠재력으로 가득 빛을 바깥쪽으로 밝힐뿐만 아니라 점을 향해 안쪽으로 빛을 비춰줍니다. 북쪽창은 창조주의 세계를 뜻하고, 남쪽창은 창조한 세계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창은 빛과 생명의 메시지입니다 ; 빛의 작은 하나를 그리는 것은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것 ...

 

 

   1창 북쪽 1 - copie         2창 북쪽 2 - copie

   

    First bay 426 x 162 cm           Second bay 426 x 162 cm

 

   3창 남쪽 1 - copie        4창 남쪽 2 - copie

 

   Third bay 426 x 161 cm         Fourth bay 382 x 162 cm

 

 

6. 개인전 세상의 .(갤러리 기욤, 파리)

 

2018

 

- 2. 인도의 오로빌 ­원에­ 오로빌 창립 50주년 기념전세상의

 

 

- 4. 프랑수아즈 리비넥 갤러리와 2018 아르 파리(그랑팔레, 파리) 참가.

- 4. 갤러리 바움과 부산 아트참가.

- 3 - 5.특별기획 개인전빛의 노래.캐나다 한국문»­, 오타와

- 6. 개인전  세상의 .갤러리 기욤, 파리.

- 10 -11.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선향동굴과 효천 갤러리에서 「세상의 빛」특별전. 선향동굴에 유화 「하늘과 땅의 만남」­ 설치.

 

              하늘과 땅의 만남 (화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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